눈에 고름 가득한 아기 길냥이에게 “집에 가자”라고 했더니…

길거리 헤매는 눈 다친 아기 고양이
안쓰러운 마음에 구조하기로 결정한 집사
집사 “집에 가자, 살고 싶으면 나와”
새로운 가족 만난 아기 고양이의 근황

홀로 길거리를 헤매는 아기 고양이가 있습니다. 아기 고양이는 추운 날씨에도 몸 누울 따뜻한 장소도 없이, 가족도 없이 추위와 맞서 싸웠는데요.

심지어는 눈에 고름까지 가득해 앞을 보기도 힘들어 보이는 상태였죠. 이런 고양이를 구조하기 위해 나선 한 집사, 과연 고양이는 어떻게 됐을까요?

지난해 유튜브 채널 ‘지안스캣 Jian’s Cat’에는 눈에 고름이 가득한 아기 길고양이가 소개됐습니다. 당시 집사는 우연히 만난 아기 고양이를 위해 밥을 챙겨주는 등 애정을 보냈죠.

고양이의 눈에는 고름이 가득해 앞을 보기 힘들어 보이는 상황이었는데요. 실제 밥을 먹으라고 둬도 제대로 찾지 못하고 냄새를 쫓아 이리저리 헤매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날 날씨는 영하 8도로, 아기 고양이가 홀로 다니기에는 너무나도 버거워 보였죠. 결국 집사는 아기 고양이를 구조하기로 결정했는데요.

케이지를 들고 아기 고양이가 자주 출몰하는 곳에 갔지만 고양이는 쉽사리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사료를 흔들며 소리를 내고 냄새도 풍겨봤지만 고양이의 흔적은 찾을 수 없었습니다.

다음날 새벽 집사는 다시 고양이가 나타나는 곳에 갔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고양이는 보이지 않았고 집사는 “애기야 살고 싶으면 나와”라며 고양이를 불렀죠.

이런 집사의 말을 알아들은 걸까요? 모습을 꽁꽁 감추고 있던 고양이는 집사의 말에 고개를 빼꼼 내밀었고 천천히 집사에게 다가왔습니다.

고름 때문에 한쪽 눈은 제대로 뜨지 못한 상황이었는데요. 다행히 사료가 들어있는 케이지에 스스로 들어갔고 집사는 무사히 고양이를 집으로 옮길 수 있었습니다.

집으로 향한 고양이는 태어나 처음 츄르도 먹고 목욕도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는데요. 특히 처음 먹어본 츄르의 맛에 감동했는지 바닥에 떨어진 것까지 깔끔하게 먹어치우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집사의 사랑 속에 고양이는 ‘살구’라는 새 이름도 얻고 새로운 집사와 고양이 형제, 자매도 얻게 됐는데요. 다행히 먼저 집사와 살고 있던 고양이들도 아직 아기인 살구를 많이 아끼고 챙겨주는 모습이었습니다.

실제 고양이 뭉치는 살구의 일거수일투족을 함께 했는데요. 또한 그루밍까지 대신해주며 새로운 가족이 된 살구를 반갑게 맞아줬답니다. 한편 영상이 업로드된 유튜브 채널 ‘지안스캣 Jian’s Cat’에는 길에서 구조된 고양이 열 마리와 집사의 일상이 업로드되고 있습니다.

일괄 출처 : Youtube@지안스캣 Jian’s 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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