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이 직접 ‘만들어야겠다’ 결심한 넷플릭스 드라마 한 편

정우성이 제작한 넷플릭스 <고요의 밤>
배두나, 공유, 이준 등 황금 라인업
허성태, 김선영, 이무생 등 명품 조연까지

올해는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가 풍년이었습니다. 특히 넷플릭스의 야심작이었던 <D.P>, <마이네임>은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는 극찬을 받았고, <오징어 게임>과 <지옥>은 나란히 엎치락뒤치락하며 월드 랭킹 1위를 다투고 있죠.

오는 12월 공개되는 드라마 <고요의 바다>가 과연 그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요? 오늘은 2021년 넷플릭스의 유종의 미를 장식할 드라마 <고요의 바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단편 영화에 불과하던 <고요의 바다>가 넷플릭스 드라마로 재탄생한 데에는 제작사 정우성의 공이 혁혁했습니다. 정우성은 2015년, 자신이 주연을 맡았던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의 제작에 참여하면서 제작자로 활동 영역을 넓혔는데요.

그러던 중 7년 전 우연히 단편 영화 <고요의 바다>를 보고 장편화시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으로 제작에 착수했습니다. 사실 정우성은 본인이 직접 제작에 나설 생각은 없었지만, 7년 동안 <고요의 바다>를 만들겠다는 제작자가 나타나지 않아 결국 본인이 나서게 되었죠.

단편 영화 <고요의 바다>는 사실 최항용 감독의 졸업 작품이었는데요. 졸업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미쟝센 단편영화제에 출품되어 호평을 받았습니다. 당연히 이번 드라마 <고요의 바다>의 메가폰을 잡았죠.

사실상 넷플릭스 드라마 <고요의 바다>는 최항용 감독의 상업 작품 데뷔작이라 대중들의 기대가 큽니다. <고요의 바다>는 가까운 미래, 황폐해진 지구를 떠나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로 향한 우주 탐사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국내 최초 우주 배경의 SF 스릴러 드라마입니다.

제작에 정우성이 참가한다는 소식이 퍼지자, 그 이후로는 일사천리였습니다. 주연에는 이미 한류스타의 반열에 오른 배두나, 공유, 이준이 캐스팅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공유는 넷플릭스의 효자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주인공 ‘성기훈’을 ‘오징어 게임’에 뜰어들이는 정장 차림의 진행 요원 역으로 엄청난 존재감을 뽐냈었죠.

게다가 배두나는 넷플릭스 드라마 <센스 8>과 <킹덤>에 출연해 흥행 파워를 증명하기도 했었는데요. <고요의 바다>에서 공유는 우주 탐사대 팀의 리더 ‘한윤재’를, 배두나는 우주생물학자 ‘송지안’으로 분할 예정입니다.

공유와 함께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허성태도 <고요의 바다>에 출연하는데요. 한국 우주항공국 소속 자원팀 과장 ‘김재선’ 역을 맡았습니다. 생활 연기의 달인, 명품 조연 김선영과 선역과 악역을 자유롭게 오가는 배우 이무생은 <고요의 바다>로 넷플릭스 첫 진출에 도전합니다.

김선영은 2014년 처음으로 TV 드라마에 출연한 이후 오랜 무명 생활을 깨고 명품 조연으로 거듭났습니다. 불과 7년 만에 40편이 넘는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한 다작 배우 김선영은 <고요의 바다>에서 우주 탐사대 팀의 팀 닥터 ‘홍가영’ 역을 맡았습니다.

작년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일편단심 주인공 ‘지선우’만 바라보는 순정남 ‘김윤기’ 역으로 조연임에도 불구하고 주연을 능가하는 사랑을 받은 이무생을 기억하시나요? 이무생도 <고요의 바다>의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이무생은 우주 탐사대의 보안팀장 ‘공수혁’으로 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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