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여자 김종국으로 불리던 <스타킹> 출연자의 최근 모습

보디빌더 지연우 선수
세계 1위의 화려한 수상 경력
운동으로 공황장애 극복
은퇴한 지연우의 근황

2016년 SBS 예능 <스타킹>에 출연해 압도적인 피지컬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여성 보디빌더 지연우의 근황이 전해졌다.

그녀가 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스타킹> 이후 겪은 각종 에피소드와 근황을 공개한 것이다.

<스타킹> 출연 당시 지연우를 본 출연진들은 “큰 키와 예쁜 얼굴을 보니 모델 아니면 댄서일 것이다”라는 추측을 했다.

하지만 지연우가 입고 있던 가운을 벗어 몸매를 드러내자 그녀의 반전 몸매에 모두가 화들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보디빌더 몸에 아이돌 얼굴을 합성해놓은 것 같다”라는 누리꾼도 있었는데 그녀의 현재 모습은 어떨까.

출처:지연우 인스타그램

지연우는 아시아 최초로 국제 보디빌더 연맹에 등록된 ‘세계 1위 여성 보디빌더’다.

세계 1위인 만큼 그녀의 수상 경력 또한 화려한데.

2010년 ‘제40회 Mr. YMCA 선발대회’와 2013년 ‘아널드 클래식 유럽 여자 피지크 대회’에서 한국은 물론 동양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본 고장인 미국에서 동양인이라는 핸디캡을 뛰어넘어 1위를 차지한 것이 대단하다는 평을 받았다.

이날 지연우는 <스타킹> 방송 출연 이후 거리에서 사람들이 알아본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겨울에는 티가 나지 않지만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입어야 하는 여름에는 전완근만 보고도 자신을 알아보는 사람이 있었다고 한다.

또 대중목욕탕에서는 그녀가 씻는 것부터 걸어가는 것까지 행동 하나하나에 시선이 집중됐다고 전했다.

보디빌더는 옷 사는 것도 쉽지 않다는 지연우는 “지금은 77사이즈 입는데 전성기 때는 88, 99사이즈 입었어요”라며 자신의 사이즈를 밝혔다.

이어 “사이즈로 보면 어깨를 기준으로 해서 그런데 허리는 안 맞아서 옷 살 때 힘들어요. 옷을 입어 볼 때 팔을 한 번 들어봐요. 밥을 먹을 수 있는지 없는지 한 번 해봐야 알 수 있어요”라며 웃어 보였다.

지연우는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로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함이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녀는 헬스 트레이너와 회원으로 만난 지금의 남편과 함께 운동을 시작하며 건강을 되찾고 긍정적인 삶을 살게 된 것이다.

지연우의 남편 원종섭 역시 보디빌더로 두 사람은 과거 함께 <화성인 바이러스>에 ‘헐크 부부’로 출연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지연우는 “요즘에도 화나는 일이 생기면 운동을 엄청 해요”라고 밝혔다.

출처:지연우 인스타그램

2017년에 프로 은퇴를 한 지연우는 자신의 근황에 대해 “요즘은 개인 운동도 하고 레슨도 하고 살림도 하면서 지내고 있어요”라고 전했다.

이어 “머신이 약 150대 정도 있는 김포 브이짐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라며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근황을 밝히기도 했다.

또 복귀에 대한 질문에 “저는 박수칠 때 떠나야 된다는 생각으로 은퇴해서 잘한 것 같아요”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은퇴 직후엔 복귀 생각이 있었는데 그전에 제가 오랜 기간 다이어트를 하고 시합을 다녔기 때문에 인생에 시합 말고는 아무것도 없었거든요”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지연우는 자신을 기억하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더 많은 사랑 부탁드리고 인스타 놀러와 주세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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