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 휴가에 스톡옵션까지’ 당근마켓 복지 수준에 직장인들 반전 반응

휴가, 간식비, 식비 무제한
스톡옵션까지 지급
일반인 시선에선 엄청난 당근마켓 복지
직장인이 마냥 웃지 못하는 이유

출처 : 로켓펀치

잡코리아 및 알바몬에서 올 1월 설문조사 한 결과, 직장 선택 기준 요소의 3위가 ‘직원 복지‘였다.

1위가 연봉, 2위가 ‘하고 싶은 일’이긴 하지만, 직원 복지는 그만큼 회사 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그런데 중고거래 앱으로 유명한 ‘당근마켓‘의 높은 초봉과 더불어 후한 복지를 보고도 일부 직장인들은 ‘부담된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출처 : 주간동아

당근마켓의 개발자 초봉은 6500만 원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계약금과 스톡옵션은 별도로 지급한다.

또한 휴가 일수에 제한이 없는 ‘자율 휴가’ 제도를 운용하며 자신이 원하는 기간만큼 휴가를 쓸 수 있는 파격적인 연차제도를 활용하고 있다.

이는 경제적, 복지 측면에서 채찍보다 당근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업무 효율을 높이는 당근마켓 경영진의 경영 철학이 반영되어 있다.

출처 : 한겨레

실제 당근마켓 인사 담당 관계자는 “쉬고 싶을 때 자율적으로 휴가를 쓸 수 있다”라고 밝혔다.

심지어 휴가를 약 40일 정도 쓴 직원이 있을 정도로 매우 자유롭고 대부분 법정 휴가 일수 이상을 사용한다고 한다.

또한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휴가 사유조차 없이 자신이 원하는 휴가 일정을 올리면 그대로 반영돼 누리꾼들에게 “부럽다”, “꿈의 직장이다”라는 반응을 얻기도 했다.

출처 : 로켓펀치

당근마켓은 업무 중 간식 타임을 장려하고 호텔 뷔페에서 하는 점심 회식을 법인카드로 지원하는 등 간식비와 식사비도 제한이 없다.

관계자는 “조직 내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기 위해 비용을 제한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휴식 시간은 팀원 간 친근함을 높이고 팀워크를 다질 수 있기 때문에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교육비, 도서비, 정기구독 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도 비용 제한 없이 지원한다.

하지만 높은 연봉, 자율적인 휴가, 파격적인 복지와 높은 자유에 상응하는 책임이 뒤따르는 법이다.

일반적으로 여러 회사가 1년에 한번 성과평가를 실시한다.

반면, 당근마켓은 6개월마다 360도 익명 성과평가를 도입해 보상 수준을 결정한다.

출처 : 조선일보

직장인들은 잦은 성과평가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이 많으며 압박감이 많은 제도라는 반응이다.

실제로 익명 평가는 카카오를 비롯하여 여러 회사에서도 실시되고 있으며, 장단점이 뚜렷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당근마켓은 직급이 없고 별도의 승진체계가 없지만 평가 결과가 인사 및 연봉 협상에 반영되기 때문에 좋은 성과에 대한 강박을 가질 수 있다.

자율 휴가 제도 역시 성과를 내기 위해 휴가 사용에 대한 심리적인 부담이 높다는 의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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