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김과장>에서 손 꼭 잡고 있던 세 배우는 4년 뒤 이렇게 됐습니다

드라마 김과장(2017)의 세 배우
남궁민, 이준호, 정문성
2021 MBC 연기대상에서
나란히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

KBS 미디어

2017년 최고 시청률 18.4%를 달성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김과장이 2021년 MBC 연기대상에서 다시 만났습니다. 드라마 김과장은 돈에 대한 천부적인 촉을 가진 김성룡(남궁민)이 더 큰 한탕을 위해 TQ 그룹에 필사적으로 입사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부정과 불합리와 싸우며 무너져가는 회사를 살리는 오피스 코미디인데요.

김과장은 ” 우리의 목표는 1번 버티기 2번 더 버티기 2번 죽어도 버티기”, “미친 세상 내가 먼저 미쳐야 살아남는다”, “인생은 변수와 반전의 연속이야. 두려워하지 말자. 그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흐트러지지 말자” 등 시청자들의 공감을 일으키는 많은 명대사를 남겼습니다.

Instagram @min_namkoong

종방한 지 4년 뒤인 2021 MBC 연기대상에서 그들을 다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이날 2021 MBC 연기대상은 시청률 6.3%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습니다.

‘검은 태양’에서 명연기를 보여줬던 남궁민은 제작발표회 당시부터 ‘2021 MBC 연기대상 대상 트로피에 남궁민 이름을 새겨놨다’라고 할 정도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는데요. 하지만 1일 종방한 ‘옷소매 붉은 끝동’이 두 자리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사람들은 누가 대상의 영광을 누리게 될지 주목했습니다.

JYP엔터테인먼트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검은 태양’의 남궁민이 대상을 차지하였고 이준호는 최우수상, 정문성이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김과장 출연자들이 나란히 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남궁민은 수상소감에서 “기술적인 측면에서 촬영 시간이 많이 드는 드라마였다. 그렇지만 스태프들 연기자분들 덕분에 드라마를 끝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공을 돌렸는데요. 애인인 진아름에게는 “아름아, 내 곁에 항상 있어줘서 고맙고 사랑해”라고 말해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주었습니다.

매일경제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우수상을 수상한 이준호는 “꿈만 같다”라며 혼자 있을 때마다 ‘과연 내가 어떤 상을 받을만한 연기를 했는가’에 대해 자아성찰을 했다고 말했는데요. 처음으로 상을 받았던 때가 ‘김과장’으로 우수상을 받았을 때라며 당연히 받아야 할 상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열심히 해왔구나 하며 스스로를 행복하게 다독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이준호는 드라마에서 같이 호흡을 맞췄던 이세영과 베스트 커플상까지 받았는데요. 2017년 KBS 연기 대상에서 ‘김과장’으로 남궁민과 베스트 커플상을 받은 이력이 있어 두 번째 베스트 커플상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슬기로운 의사 생활의 도재학 선생님으로 불리는 배우 정문성은 김과장에서 얼굴을 알렸습니다. 극 중 강압적이고 진중한 모습만을 보여주는 검사가 아니라 때에 따라 가벼운 모습을 보이며 극에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냈는데요.

정문성은 이번 2021 MBC 연기 대상에서 ‘뫼비우스: 검은 태양’으로 우수상을 수상해 “모두 간절한 마음으로 열심히 제작하였다. 그 간절함에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자기 이상의 오버를 해서 열심히 했는데 좋은 작품으로 나타나진 것 같아서 행복했다”라며 ” 이상은 제가 받은 게 아니라 ‘뫼비우스’가 받은 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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