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아들 방역수칙 위반 논란
가로세로연구소, 이동호 씨 최측근 제보 공개
여자친구 인스타도 함께 공개
출처: 뉴스1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아들 이동호 씨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특히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증거를 이유로 이동호 씨의 여자친구 인스타그램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5일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이동호 씨 최측근의 제보라면서 이동호 씨와 그의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가세연에 따르면 이동호 씨의 여자친구는 31살로 이동호 씨보다 어리며, 그의 어머니 김혜경 씨가 졸업한 숙명여대 후배인 것으로 알려졌죠.
그러면서 가세연은 여자친구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들을 함께 공개했는데요.
공개된 사진에는 이동호 씨 커플의 셀카와 두 사람이 나눈 대화 내용 등이 담겼습니다.
대화 내용에 따르면 이동호 씨의 여자친구는 이재명 후보 부부를 평소 ‘아버님, 어머님’이라 부르며 후보 부부 역시 그녀를 알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죠.
또한 이재명 후보는 지난해 12월 SNS에 강아지 영상을 올린 바 있는데요.
당시 이 후보는 “직접 키우는 강아지냐?”라는 물음에 “가끔 놀러 오는ㅋㅋ”이라고 답했는데 사실 이 강아지는 이동호 씨 여자친구가 데리고 있는 반려견인 것으로도 확인됐습니다.
특히 이재명 후보 캠프 관계자들도 그녀를 알고 있으며 평소 두 사람이 핸드폰으로 주고받은 대화를 열람하는 것으로도 추정되기도 했는데요.
이에 여자친구는 “행복한 크리스마스에 생이별”, “맴찢 연애”라는 표현으로 안타까운 상황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가세연 측은 해당 사진을 공개하며 이동호 씨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어겼다고 주장하기도 했는데요.
이동호 씨가 참석한 술자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지만 여자친구와 여행을 떠났고 서울에 와서도 계속 술자리를 가졌다는 내용이었죠.
가세연은 이 과정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석한 사실을 알게 된 이재명 후보 부부가 이동호 씨에게 당분간 여자친구 집에서 지낼 것을 지시했다고도 전했습니다.
가로세로연구소의 주장 이후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해당 사진과 내용이 화제가 됐는데요.
하지만 이재명 후보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고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일괄 출처 : Youtube@가로세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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