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릴까 봐 불안했나?’ 김건희가 대학교에 직접 전화해 캐물었다는 내용

김건희 ‘허위 이력’ 수사 중
지난해, 안양대에 전화해 “추가 증빙 서류를 냈었나” 확인
공소시효에 걸릴 수 있어 전화한 것으로 추측

출처 : 국회사진기자단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인 ‘김건희’의 허위 이력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논란의 내용은, 김건희가 2001년부터 2014년까지 대학에 출강하면서 제출했던 이력서에 허위 경력을 기재했다는 사실이었다.

김건희가 과거 수원여대에 제출한 겸임교수 지원 이력서에 허위 경력을 기입했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출처 : 연합뉴스

또한 김건희가 재직했다고 주장한 한국게임산업협회의 관계자는 “김건희라는 분과 근무한 적은 물론 본 적도 없다”고 말해 다시 한번 논란에 휩싸였다.

김건희는 YTN 인터뷰에서 “믿거나 말거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정확한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김건희는 “게임산업협회와 같은 건물에 있으면서 협회 관계자들과 친하게 지냈다”고 주장했다고 해당 매체에서 덧붙였다.

‘2004년 8월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는 내용도 논란이 되고 있다.

페스티벌을 주관한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 측은 2004년 대상 수상자는 다른 사람이라고 밝혔다.

홈페이지에도 2004년 수상 명단에서 ‘김건희’ 및 또는 개명 전 이름인 ‘김명신’은 없었다.

김 씨는 “돋보이려고 한 욕심이다. 그것도 죄라면 죄”라며 허위 기록임을 일부 인정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이에 대해 “부분적으로는 몰라도 전체는 허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건희의 허위 이력 의혹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해 말 안양대학교에 직접 전화를 걸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김건희가 “자신이 재임용 당시 서류를 또 냈냐”라고 해당 학교에 물어 본 것이었다.

뿐만 아니라, 김건희의 측근도 비슷한 취지의 내용으로 해당 학교에 문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김 씨가 허위 의혹 서류에 대한 공소시효가 남았는지 염려한 모양”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출처 : 국회사진기자단

현재 김건희의 허위 경력 기재 의혹과 관련해 ‘교육사기 사건’으로 고발한 교육시민단체가 경찰에 신속한 기소를 촉구하고 있다.

또한 “김 씨는 2001년부터 2016년에 이르기까지 한림성심대, 서일대, 수원여대, 안양대, 국민대 등에 수많은 허위 학력·경력·수상이력 등이 기재된 경력증명서 등을 제출했다”며 “이러한 혐의 사실에 대해 김 씨는 대국민 사과를 했지만 ‘허위’가 아닌 ‘과장’이라는 취지로 혐의 사실을 부인했다”고 지적하고 있다.

시민단체는 “해당 사건은 상습사기죄가 적용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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