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2일 개봉작 ‘하우스 오브 구찌’
“구찌 가문의 모든 걸 담았다”
‘레이디 가가’ 여우주연상 후보
오는 12일 ‘구찌 가문에 대한 폭로’를 담았다는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가 개봉된다.
영화의 줄거리는 “처음부터 사랑에 빠졌던 그 이름 구찌, 내 것이 될수록 더욱 갖고 싶었던 이름, 누구에게도 뺏길 수 없었던 그 이름, 구찌를 갖기 위해 구찌를 죽이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지난 11월 24일, 북미에서 개봉한 <하우스 오브 구찌>는 파격적인 스토리로 입소문을 타며 본격적인 흥행에 시동을 걸었고, 현재 2022년 1월 현재 전 세계 18개국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또한 해당 영화가 ‘실화’라는 이야기가 들려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하우스 오브 구찌>는 개봉이 되기도 전에, 견고한 캐스팅과 흥미로운 설정이 설계된 영화일 것 같다며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그 이유는 영화 감독이 ‘리들리 스콧’이기 때문이다. 그는 ‘2002년 에미상 TV부문 우수 감독상’을 수상한 감독이며, 대표작으론 <마션>, <킹덤 오브 헤븐>, <어느 멋진 순간> 등이 있다.
<하우스 오브 구찌>는 긴 기간 다양한 배경의 명작을 만들어낸 ‘거장 감독의 영화’라며 우아한 연출에 대한 기대를 받고 있다.
영화는 ‘구찌 가문의 역사’를 담았다고 밝혔다. 구찌의 창업주 구찌오 구찌의 손자인 마우리치오 구찌를 청부살해한 파트리치아의 이야기다.
해당 내용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구찌’의 후계자보다 법조인이 되겠다는 마우리치오와 구찌의 이름이 갖고 싶은 파트리치아의 사랑에서 시작된다.
<하우스 오브 구찌>는 1970년대부터 약 30년대까지 이어온, 구찌 3대에 걸친 논쟁이 펼쳐진다. ‘명품 브랜드’라는 칭호 뒤에 일어난 욕망과 상처, 배신과 살인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잔인할 만큼 ‘인간의 탐욕’에 집중한 영화라는 점에서 한국의 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그려질 것 같다는 평도 있었다.
배우는 ‘레이디 가가, 아담 드라이버, 자레드 레토, 제레미 아이언스, 알 파치노, 셀마 헤이엑’ 등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쟁쟁한 라인업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얼른 보고 싶다”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명품 브랜드’를 주제로 한 영화인 만큼 눈이 즐거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구찌 브랜드의 이미지와 맞는 화려한 연출을 기대 중이다.
특히 영화에서 가장 비중 있는 인물인, 당당하고 매력적인 여인 ‘파트리치아’를 맡은 인물이 레이디 가가라는 점에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평소에도 패션으로 주목받던 그녀가 ‘파트리치아’와 비슷하다는 반응이었으며 영화 <스타 이즈 본>을 통해 멋진 배우로서의 이미지를 대중에게 각인시킨 바 있다.
영화 <하우스 오브 구찌>를 이끈 레이디 가가는 제79회 골든글로브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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