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진 깜작 결혼 소식 고백해
과거 이혼 2번 한 적 있어
전남편은 외도와 폭행 일삼아
출처: instagram@sjeu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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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 겸 유튜버 이수진이 2번 이혼 사실을 밝힌 데 이어서 한 번 더 결혼을 앞두고 있다며 깜짝 고백했다.
지난 21일 이수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꺅! 친구야 고마워. 역시 좋은 일 있을 때 축하해주는 마음이 찐찐 우정”이라는 멘트와 함께 꽃다발을 들고 있는 사진을 게시했다.
이어 “난 언제나 믿었지. 극강의 힘든 고통 뒤엔 반드시 좋은 일이 올 거라는 거”라며 좋은 소식이 있음을 암시했다.
출처: instagram@sjeuro
게시물을 본 한 네티즌은 “어머 원장님 결혼하세요?”라고 물어보았고 이에 이수진은 “네 곧 감사해요”라며 결혼한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수진이 곧 결혼한다는 답변을 달자마자 네티즌들은 “축하드립니다. 이제부터 좋은 일들만 있길”, “지금보다 더 많이 행복하세요”, “결혼이라니요. 깜짝 소식입니다”라며 그녀의 앞날을 축복했다.
앞서 이수진은 개인 유튜브 채널에 ‘사실 저 두 번 이혼 했어요’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게시한 바 있다. 또한 해당 영상에서 과거에 연예인을 사귀었다고 밝히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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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방송에서도 이수진은 전남편과의 충격적인 결혼과 이혼 에피소드에 대해 밝혀 충격을 줬다.
이수진은 전남편과 사귈 당시 이혼을 한 상태였으며 전남편은 첫 번째 결혼으로 5대 독자였다고 말했다. 또한 당시 오른쪽 난소를 수술로 없애 임신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이수진은 여러 상황으로 인해 결혼하기 어렵다고 했지만 전남편은 갑자기 라스베이거스 여행을 가자며 제안했고 그곳에서 갑작스러운 결혼식을 올렸다고 한다.
출처: instagram@sjeuro
그러나 결혼 이후 남편은 외도와 폭행을 시작했으며 딸을 출산할 때 30시간 이상 지속되던 진통으로 힘들어했지만 옆에 있어 주지도 않았다고 털어놨다.
출산 후에도 외도로 인해 곁에 없다가 3주 만에 나타난 전남편은 병실에 누워있는 이수진에게 “애 낳고 몸매 봐 줄 만하면 너랑 다시 놀아줄게”라며 폭언을 했다고 한다.
이런 아픈 과거를 아는 네티즌들은 최근 이수진이 결혼 소식을 전하자 지난날은 잊고 행복하라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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