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촌치킨 매장 중 매출 1~2위 유지
잘되는 치킨집 갑자기 문 닫은 이유는?
과거 치킨집을 운영하며 성공한 CEO로 알려졌던 개그맨 박명수. 하지만 잘나가던 치킨집을 2년 반 만에 접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박명수가 치킨집 문을 닫은 이유. 무엇일까요?
박명수는 지난 2004년 2월 KBS 별관 뒤쪽에 ‘교촌치킨 여의도점’을 오픈했습니다. 당시 박명수의 교촌치킨 여의도점은 전국 교촌치킨 매장 중 매출 1-2위를 놓친 적이 없을 정도로 사랑을 받았죠.
전문가들은 박명수가 업종이 아닌 입지를 먼저 생각한 것이 성공 비결이라고 전합니다. 실제 박명수는 3사 방송사가 몰려있었던 서울 여의도를 눈여겨봤는데요. 그 결과 옷집이나 카페보다는 식당을 오픈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2004년 4월에 터진 조류독감으로 치킨집이 큰 타격을 받았음에도 박명수는 질 좋은 재료를 써서 맛을 확보하는데 집중했습니다. 게다가 몸에 좋은 유채꽃 샐러드유를 사용해 치킨을 튀겼는데요. 이런 운영 방법이 당시 유행하던 웰빙 열풍과 맞물려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죠.
치킨집 인기에 힘입어 교촌치킨 홍보이사까지 올랐던 박명수는 오픈한 지 2년 만에 장사를 접었습니다. 이에 대해 박명수는 방송에서 가족 때문에 치킨집을 접어야 했다고 밝혔는데요. 인건비 문제로 가족들이 치킨집 운영을 도우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실제 장사를 돕던 박명수 매니저의 갑질 논란에 폐업 이유 중 하나였죠. 당시 매니저의 갑질은 커뮤니티에 공개돼 큰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박명수의 치킨집 이야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명수가 장사 수완이 있었구나” “상권 분석을 다 하고 치킨집을 낸 거구나…” “여의도 쪽 살던 사람들은 박명수가 직접 배달 오고 그래서 놀란 사람 많다고 하던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댓글9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가족 인건비? 매출 1위 매장이 사람 고용도 못할정도? 다른 치킨집은 장사 어떻게 함
무한해골
명수형 그니까 재석이랑 동업해요 닥터유 치명의 공식행보를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치 김종국과 하하가 서울과 부산에 숯불갈비집을 오픈한거와 같은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을텐데 왜 안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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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다
Plm
아이고 그래도 그만한 장사가 없다 알지도 못하면서 떠들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