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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웹툰 안 그린다” 유튜버가 된 이후 수입까지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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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년 “웹툰 작가 은퇴했다” 발언
유퀴즈에 나와 유튜브 <침착맨> 수입까지 공개했는데…
“웹툰 작가로 일할 때의 N배”라고 고백했다

웹툰 작가로 잘 알려진 ‘이말년(본명 이병건)’은 2009년 인터넷 만화 ‘이말년 씨리즈’로 데뷔했다.

그는 독특한 그림체로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파격적인 전개로 재미를 더했다.

이런 그가 오랫동안 만화를 그려왔음에도 ‘만화 작가’에서 돌연 ‘유튜버’로 활동하여 많은 사람의 의문을 자아냈다.

이말년이 지난 2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에 출연하여 화제가 되었다.

유퀴즈의 MC인 유재석은 “이말년 딸 소영이가 개인 방송을 보면서 ‘전 웹툰 작가’라고 소개한다던데”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이말년은 “만화 언제 그리느냐고 계속 물어봐서 제가 그러고 다녔다”며 “한 3년 안 했다. 연재했을 때랑 다른 건 만화 내용을 말로만 하면 되는데 리액션이 막 터지니까. 한마디로 쉬운 길을 발견해 버렸다”며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이말년은 그동안 그림에 대한 부담감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그는 영상을 이용해 말로만 스토리를 전달하는 상황이 “개꿀”이라고 표현하며 유튜버 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내비쳤다.

뿐만 아니라, 이말년은 엄청난 수의 구독자를 보유 중이기에 그의 수입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도 많다.

그는 자신의 수입에 대해서도 고백했다.

이말년은 “웹툰 그릴 때는 수익이 엄청 버라이어티하게 크지 않았다. 그때도 괜찮았는데”라며 웹툰 작가로 일할 당시에도 수익이 나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유튜브 같은 경우 광고가 붙으니까 그걸로 괜찮다. (웹툰 작가로 일할 때보다) 몇 배나 된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누리꾼들은 “웹툰 작가일 때도 인기가 많았는데, 그거에 몇 배면 도대체 얼마를 버는 거지?”라고 말했다.

더불어 “이래서 다들 유튜버를 하는구나”라며 부러운 소리를 내기도 했다.

이말년이 과거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것마저 화제가 되었다.

그는 웹툰 작가인 기안84의 요청으로 웹툰 품평회를 위해 찾아간다.

해당 방송에 나올 당시에도 웹툰을 그리지 않고 있을 때라 만화에 대한 이야기에는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반대로 다른 이야기가 나오면 즐거운 듯 수다를 떨는 모습을 보여, “이미 유튜버로 사는 게 만족스러웠구나”, “그래도 웹툰을 그려줌녀 좋을 텐데” 등의 반응을 얻었다.

한편, 이말년은 현재 유튜브 채널 <침착맨>을 운영 중이며 구독자 수는 137만 명, 동영상 수는 6,044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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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수입공개라매 ㄱㄹㄱ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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