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인턴기자 주현영
과거 피아니스트 꿈꾸기도
2019 단편영화 <내가 그리웠니>로 데뷔
4년간의 무명시절 지나고 2021-2022 대세로 거듭나
SNL 시즌이 새롭게 시작되면서 함께 떠오르는 샛별이 있다. 배우 주현영이다.
SNL 속에 등장하는 ‘인턴 주현영 기자‘를 주현영은, 열정은 넘치지만 요령은 부족한 사회초년생의 모습으로 그려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주현영이 원래부터 배우를 희망하던 것은 아니었다. 과거 피아니스트가 꿈이었던 그녀는 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하려했으나 입학 직전, 급하게 진로를 수정하고 연기과를 지원했다고 한다.
그렇게 졸업까지 한 주현영은 국민대학교 연극 영화과에 입학하고, 2019년 단편영화 <내가 그리웠니>로 데뷔했다.
단편 영화 이후 약 4년간 다양한 웹드라마에 출연했으나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진 못했던 주현영은 SNL 크루 오디션에서 일본인 가수가 내한 공연에서 한국 노래 부르는 연기로 당당하게 합격, 방송과 동시에 대세로 거듭났다.
최근 주현영은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라디오 스타>, <구해줘 홈즈> 등 공중파 인기 예능에 출연하는 것은 물론, 배우로서의 본업도 다시 시작하고 있다.
현재는 넷플릭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캐스팅되어 주인공 박은빈의 친구 역으로 촬영 중에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주현영의 무명시절 또한 주목받고 있다. 한 커뮤니티에는 ‘주현영 기자의 무명 시절‘이라며 여러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주현영은 SNL에서 보여지는 이미지와 너무나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청순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뽐내고 있는 주현영은 ‘러블리‘ 그 자체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연기 너무 잘해서 코미디언인 줄 알았는데 배우였네’, ‘사진 조녜’, ‘주변에 가끔 보일 법한 여신상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남기고 있다.
한편, 주현영은 SNL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배우이다. 유튜버, 정치인 등 각종 화제 인물의 성대모사를 그대로 재현해낸 그녀는, 영화 및 드라마 제작진들의 눈길에 들어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