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주민 칼로 찔러 살해한 남성
현장에서 경찰에게 붙잡혀
CCTV에는 칼 든 피의자 모습 포착
칼 들고 이웃집에 쫓아가 매튜 부어맨을 27번 찔러 살해한 사건이 알려져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살인사건을 일으킨 사람의 이름은 캔 아슬란으로 해당 살인사건을 주도면밀하게 계획해 일으킨 범죄임이 알려졌다.
피해자 매튜 부어맨은 세 아이의 아빠로 퇴근 후 잔디밭 한가운데에서 칼에 찔려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피의자는 피해자에 이어 피해자 아내의 다리를 연이어 찔렀고 다른 이웃의 집에도 달려가 이웃을 8번가량 칼로 찌른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피해자 부어맨의 시신에 앉아 담뱃불을 붙였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살인사건이 일어난 것을 알게 된 마을 주민들은 골프채, 방망이로 무장한 채 피의자를 둘러싸 경찰이 올 때까지 제압했고 그는 현장에서 체포되었다.
경찰의 몸에 부착된 카메라에 담긴 영상에 피의자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피의자가 짓던 표정 또한 논란이 되고 있다.
피의자는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듯 웃는 모습을 보여 대중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그는 이후로 “자신의 테디베어 인형이 그(피해자)를 죽이라고 말했다”고 주장하는 등 비이성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피해자의 지인은 피의자 아슬란이 자신의 감형을 위해 정신 장애적 면모를 거짓되게 꾸며 보이려고 한다며 비난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살해되기 전 피의자의 집에 불려갔고 피의자는 그의 아내에게 터미네이터, 또는 터미네이터2 영화를 보여달라고 요청했다는 사실을 현장에 도착했을 때 들었다고 진술했다.
이에 변호사 브루너는 인격장애를 앓고 있는 상황에서 피의자의 살인 사건을 수행한 방식이 마치 TV 주인공같이 유명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갖고 범하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검사는 해당 사건이 벌어졌을 때 피해자의 동료가 피해자 부어맨으로부터 전화를 받았을 때 고함과 비명을 들을 수 있었다고 증언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피해자의 동료는 “정말 무서운 공포 영화를 듣는 것 같았다. 마치 이제 막 시작하는 공포 영화 같았다”라고 두려움에 떨었다.
현재 아슬란은 자신이 피해자 부어맨을 공격했던 순간이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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