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 만에 다섯 쌍둥이 낳은 군인 부부에
국방부 장관, 국민은행 등 열렬한 지원 이어져

출처: 서울대병원

34년 만에 한국에서 다섯 쌍둥이를 출산한 군인 부부가 나타났다.

서울대병원에서 육군 17사단 정보대대 서혜정 대위가 여자 아기 4명과 남자 아기 1명을 출산한 것이다.

출처: 헤럴드경제

서혜정 대위는 남편인 육군 17사단 수색대대 김진수 대위와 2018년 결혼해 인공수정으로 여섯 쌍둥이를 임신했다. 그러다가 한 아이는 자연 유산되었지만, 다섯 쌍둥이가 건강에 큰 이상 없이 세상으로 나오게 됐다.

출산하는 과정에서 30명 이상의 의료진이 투입돼 제왕절개 수술이 진행될 정도로 이례적인 일이었다. 다섯 쌍둥이 출산은 세계적으로도 매우 휘귀한 사례이기 때문에 “이런 수술은 처음이다”라고 놀라워한 의료진들도 있었다.

출처: 롯데푸드

흔하지 않는 다섯 쌍둥이의 출산 소식에 각계각층에서 지원의 손길이 뻗어지고 있다.

서욱 국방부 장관은 부부에게 응원의 메세지와 함께 직접 격려금과 신생아 용품을 전달했다.

국민은행에서는 다섯 아이들의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매년 천 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며, 입학 후에는 학습, 진로, 장학금 지원 등의 지원을 계속 이어갈 것으로 밝혔다.

롯데푸드의 경우에는 아이들이 자랄 때까지 영유아식과 이유식 지원을 약속했다.

출처: 국방부

다섯 쌍둥이의 출산 소식에 일반 시민들도 축하의 말을 부부에게 건넸다.

누리꾼들은 “정말 경사스러운 일이다”, “이런 케이스는 나라에서 아이들이 성인 될 때까지 지원해줘야지”, “지원금 더 줘도 인정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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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자도 군대 보내야 한다 그래야 우리나라가 출산율이 높아 진다

      • 왜? 군대를 보내면 출산율이 높아질까요??ㅠ

    2. 남자도 출산해봐야 출산의 고통을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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