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발표한 프로게이머 배준식- 박지선 통역사
2019년부터 팬들 사이에서는 열애 소식 알려져
배준식 인스타그램
리그 오브 레전드 전 프로게이머 ‘뱅’ 배준식과 LCK 통역사 박지선이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10일 인터넷 방송 플랫폼 트위치를 통해 SKT T1 프로게이머 ‘뱅’ 배준식과 과 ‘울프’ 이재완의 은퇴식이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배준식은 “많은 분들이 모르셨을 거 같지만 여자친구가 있다”라며 “여자친구분에게 프러포즈를 했다”라며 결혼을 발표했습니다.
박지선 인스타그램
박지선 통역사 역시 자신의 SNS에 배준식과 찍은 사진을 통해 열애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그녀는 “지금도 앞으로도 당신을 가장 응원하는 팬”이라는 글로 배준식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죠.
두 사람의 열애는 팬들 사이에서 2019년부터 소문이 돌기 시작했는데요. 2019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각각 통역과 인터뷰어로 참가한 두 사람의 손에 반지가 있는 것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습니다.
배준식 인스타그램, 박지선 인스타그램
2019년 11월에는 두 사람이 같은 날 함께 안면도에 놀러 간 것이 각자의 SNS에서 확인되며 팬들 사이에서는 두 사람의 열애설이 기정사실로 굳어졌는데요. 당사자들이 직접적으로 공개하지 않아 크게 알려지지는 않았습니다.
한편, 11일 은퇴식을 올린 배준식은 SKT T1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며 2015년부터 2연속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17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우승 등 엄청난 커리어를 기록하며 SKT T1 왕조의 주축으로 활동했습니다.
박지선 인스타그램
배준식과 박지선의 결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둘이 너무 잘 어울림 이제 결혼도 발표했겠다 맘 편하게 연애하길”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었지만 모른 척해준거” “숨겼다기보다는 그냥 오피셜하게 인정만 안 한 거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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