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익 윤석열 대선 후보 저격
“윤석열은 이토 히로부미, 이재명은 안중근”
제20대 대통령선거를 불과 일주일 앞둔 시기,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윤석열 대선 후보를 강하게 비난해 큰 사회적 파장이 일고 있다.
황교익은 지난 3월 2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를 역사적 인물에 비유하는 글을 올렸다.
황교익은 이날 “전쟁은 모든 것을 앗아간다. 이겨도 이긴 것이 아니다. 한반도 전체를 쑥대밭으로 만든 한국전쟁을 벌써 잊었는가”라며 말의 포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윤석열은 아무 근거도 없이 이재명의 평화론을 이완용의 말인 것처럼 날조하고 있다”라며 “선제타격 부르짖는 윤석열은 이토 히로부미이고, 평화를 외치는 이재명은 안중근이다”라고 글을 올렸다.
황교익은 이어 윤석열 후보의 역사관을 지적했다. 그는 윤 후보의 역사의식이 ‘바닥’이라고 지적하면서 “대한민국 시민 평균보다도 못하다”라고 강도 높은 비난을 했다.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은 또한 “이런 자를 대통령 자리에 앉히면 나라가 망한다”라는 내용의 폭탄 발언을 했다.
뿐만 아니라 황교익은 또 다른 게시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후보를 동시에 지지하는 이들을 저격하는 내용을 올렸다.
그는 “문재인을 지지하면서 동시에 문재인을 비난하고 심판하겠다는 윤석열을 지지한다는 것은 정상적인 정신 상태에 있다고 볼 수 없다”라며 저격했다.
누리꾼들은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의 발언에 대해 ‘음식평론가가 하는 말에 왜 자꾸 관심을 가져주냐’, ‘안중근 의사님 죄송합니다’, ‘지지자가 아니라 안티 아니냐’ 등 비판하는 반응을 주로 보였다.
댓글2
푸른딸기
자기가 뭔데 사람들 정신상태가 비정상이라고 말하는건지.. 뭐라도 되는것처럼 비판하고 깍아내리면서 자기우월주의에 빠져 그런걸 즐기는 것처럼 보이는구만
자기가 뭔데 사람들 정신상태가 비정상이라고 말하는건지.. 뭐라도 되는것처럼 비판하고 깍아내리면서 자기우월주의에 빠져 그런걸 즐기는 것처럼 보이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