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현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 유튜브 출연
예쁘다고 생각해본 적 없다고 말해 눈길
SBS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출연
최근 배우 서현진이 하퍼스 바자 코리아 유튜브에 출연했다. ‘왜 서현진인가! 본캐 소환 서현진의 모든 것. 딕션의 비밀은? 이건 몰랐지?’라는 제목의 영상에서는 다양한 질문의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다.
서현진은 자신의 MBTI를 소개하며 “INFP다. 인구의 4%. 화를 내고 고민하고 새벽 1시쯤 전화하는 스타일”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나는 나의 000이 예쁘다’는 질문에 “어디가 예쁘다고 생각해 본 적 없다”며 “나의 반성하는 점과 즉각 사과하는 점이 예쁘다고 생각한다”고 겸손한 답변을 내놓았다.
서현진은 무결점 피부의 소유자라는 칭찬을 듣고 “아니다. 그냥 좀 하얗고 잘 가린다”라며 “20대부터는 선크림과 수분크림을 빼먹지 않았다. 클렌징은 물 세안을 꼭 해야 한다”고 피부 관리 방법을 공개했다.
‘로코퀸’으로 불리는 서현진은 2001년 SM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밀크로 연예계에 발을 디뎠다. 그녀는 국악중-국악고를 거치며 약 10년간 무용을 배웠다. 국악고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했지만, 당시 SM 연습생으로 길거리 캐스팅을 당해 압구정고등학교로 전학을 갔다.
서현진의 걸그룹 데뷔 당시 ‘제2의 SES’로 불리며 큰 주목을 받았지만 멤버의 탈퇴로 그룹 활동이 중단됐다.
서현진은 걸그룹으로 데뷔한 지 4년 만에 배우의 길을 택했다.
배우로 전향한 서현진은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왔지만 무명 시절이 긴 편에 속한다. 그녀는 MBC ‘신들의 만찬’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고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2’를 통해 큰 인기를 끌었다.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는 호평을 받았으며 드라마 이후 예능 출연 및 광고 제안이 들어오며 활발한 활동을 알렸다.
서현진은 2016년 tvN 드라마 ‘또 오해영’을 통해 여러 부문에서 수상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로코퀸’으로 자리 잡았다.
서현진은 한 인터뷰를 통해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 2’ 이후 연기에 대한 가치관이 확실해졌다고 밝혔다. 뮤지컬 ‘신데렐라’가 끝난 후부터 비로소 본인이 연기를 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불안정한 마음에 이전까지 직업란에 ‘배우’를 적을 수 없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현재 서현진이 출연 중인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는 연인 상승세의 흥행을 보인다. 그녀의 연기력 역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서현진은 최근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부문에서 연일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서현진의 올해 나이는 38세로 여전히 동안 외모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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