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누웨마루,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급부상
단 몇 시간 만에 1,000만 이상 “좋아요”
BTS 팬 작가들의 참여로 포토존까지 탄생
BTS의 세계적인 인기가 나날이 증가하면서 현재 월드스타의 중심에 서있는 방탄소년단 지민. 최근 방탄소년단 지민의 방문지마다 명소로 급부상하며 높은 경제 효과를 이끄는 파급력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BTS 지민이 다녀간 제주 누웨마루 거리가 명소로 등극한데 이어 새로운 일러스트 포토존까지 생겨 많은 관광객들이 누웨마루 거리를 찾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25일 BTS 지민은 아무런 설명 없이 SNS에 사진 한 장을 게시했는데요. 게시물이 업로드되자마자 네티즌들은 바로 그 장소를 찾아냈고, 단 몇 시간 만에 해당 게시물은 1,000만 이상의 ‘좋아요’를 받게 되었습니다.
해당 게시물은 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ARMY)를 중심으로 빠르게 퍼지기 시작했는데요. 이 덕분에 ‘지민 효과’를 제대로 얻은 제주 누웨마루는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급부상됐죠.
해당 관계자는 ‘많은 팬분들의 관심과 연장 요청이 있었다’며 BTS 팬인 그래피티 작가와 일러스트 작가의 선 제안 참여로 새로운 지민 포토존이 탄생되었음을 전했는데요.
지민의 심플한 인증샷 한 장은 예술가들의 자발적 참여로 인한 새로운 포토존까지 탄생시키며 누웨마루 거리에 활력을 불어 넣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수많은 팬들의 방문 및 문의가 쇄도하자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누웨마루 거리 상인회, 연동주민센터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방문객들이 점점 늘어나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일시적 운영할 예정이었던 누웨마루 거리 포토존은 누웨마루 상인회와 협의를 거쳐 연장 운영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지민이 방문했던 제주의 ‘스누피 가든’ 역시 한국관광공사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서면서 더 많은 방문객들을 불러 모았는데요.
지난 10월 지민의 27세 생일 축하로 진행된 건대 입구역 ‘커먼그라운드’의 전체 외벽 래핑 행사 역시 광고 기간이 연장되는 이례적인 일까지 발생했습니다.
원래 기획한 이벤트 기간은 이틀이었으나 광고를 보기 위해 수많은 팬들의 방문이 폭주하면서 잇따른 소비 현상에 주변 상권까지 뜻밖의 호황을 맞은 것인데요.
최근 지민의 발자취가 곧 ‘명소’임이 입증되면서 ‘지민효과’라는 말까지 나오게 되었습니다.
지민이 다녀간 곳에 팬들의 연이은 방문과 소비 현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문화 교류에도 큰 힘을 보태면서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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