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에 출연해 사정없이 망가지던 배우들
알고 보니 출연료만 1억 원
이미지에 살고, 이미지에 죽는 연예인들은 입는 것, 먹는 것은 물론 출연하는 프로그램마저도 꼼꼼하게 살피며 자신에게 어울리는지 판단하곤 한다.
그런데 최근, 쿠팡 플레이의 <SNL>이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배우들을 게스트로 섭외해 철저하게 ‘망가트리는 것’으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017년, 대단원의 막을 내렸던 <SNL>은 4년 후인 2021년 쿠팡 플레이가 독점 스트리밍을 준비하며 다시 부활의 신호를 알렸다.
원래부터 아슬아슬하게 선을 넘나드는 풍자와 개그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SNL>이 OTT 스트리밍 사이트인 쿠팡 플레이로 넘어가면서 더 높은 수위의 코미디를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도 있었다.
실제로 쿠팡 플레이는 10부작이었던 <SNL 리부트> 시즌 1은 총 제작비 120억 원, 회당 제작비 약 12억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자본이 투입되며 팬들의 기대에 불을 지폈다.
기존의 <SNL>의 회당 제작비가 불과 1억 5천만 원에 불과했다는 것과 비교하면 파격적인 행보가 아닐 수 없었다.
쿠팡 플레이는 한결 높아진 퀄리티와 함께 게스트 출연료로 1억 원이라는 파격적인 금액을 내세우며 스타들의 출연을 독려했다.
그런 <SNL 리부트>의 기념비적인 첫 게스트는 바로 이병헌이었다.
2013년 이후 8년 만의 방송 출연이었기 때문에 더 큰 화제가 되었다.
심지어 이병헌의 이미지를 전부 벗어던지고 사정없이 망가져 시청자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이병헌 외에도 윤계상과 조정석은 여장을, 신혜선은 걸쭉한 욕설 연기를 소화하며 코믹한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최근에는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허성태가 섹시 댄스를 춰 웃음과 충격을 동시에 안겼다.
일괄출처 : 쿠팡 플레이 <SNL 리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