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닭’ 운영하는 개그맨 허경환
회사 매각되며 수백억 주식 받을 예정

출처: 뉴스1

개그맨에서 CEO로 변신한 허경환이 수백억대의 주식 부자가 될 예정입니다.

지난 4일 한 매체에 따르면 국내 밀키트 1위 업체인 프레시지는 2위 업체인 테이스타나인과 허경환이 운영하고 있는 닭 가슴살 전문 쇼핑몰 ‘허닭’을 동시에 인수한다고 전했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현재 테이스트나인과 허닭이 인정받은 기업가치는 2000억 원 규모인데요. 허닭의 경우에는 김주형과 허경환이 최대 주주로 있으며 각각 41.5%와 29.3%의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프레시지는 허닭과 테이스티나인의 경영권을 포함한 최대주주 일부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이번 주 중에 잔여 지분을 프레시지 주식과 교환할 예정인데요.

출처: 아는형님
출처: 허닭 홈페이지

허경환이 설립한 허닭은 지난해 누적 판매량 3900만 개를 돌파하며, 3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1인 가구와 혼밥 등으로 간편식 수요가 급증하면서 ‘허닭 식단’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26배 증가했죠.

한편, 허경환은 과거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사업에 대해 밝혔습니다. 지난 2020년 출연한 <강호동의 밥심>에서는 “나는 개그를 정통적으로 배우지 않았고, 방송에서 몸을 보여주는 것으로 더 많은 함성이 나오니 씁쓸했다”라며 “무대 위에서 개그로 웃겨야 하는데 남들 개그 짤 때 헬스장 가야 하는 내 모습이 싫었다”라고 전했습니다.

출처: 사람이 좋다

개그맨 활동을 오래 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 허경환은 닭가슴살 사업을 시작했고, 빚이 20-30억 원이 불어날 정도로 어려운 시기가 있었지만 현재는 사업이 안정권으로 접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허경환의 운영하는 ‘허닭’의 인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프레시지가 언제 저렇게 커져서 회사 인수도 하고 그러지…” “허닭 저번에 먹어봤는데 맛있더라” “소시지 그라탕 정말 맛있음, 허경환 엄청 부자됐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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