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2 출연한 가수 김현성
14살 연하 가수 모니카와 공개 열애
최근 가수 김현성과 모니카가 열애 소식을 알렸다. 김현성은 JTBC 예능 프로그램 ‘싱어게인2’에 출연해 성대결절임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무대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모니카는 지난 2014년 걸그룹 배드키즈의 메인 보컬로 데뷔했다. 이후 솔로 뮤지션으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모니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현성의 사진을 올리며 “이 사람 없으면 내 삶은 어땠을까. 이젠 상상도 안 된다. 사랑하고 존경한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녀는 해시태그에 #줘도줘도아깝지않은사람 이라고 덧붙였다.
김현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니카의 사진을 올린 후 “가진 것도 내세울 것도 없던 내게 다가와 준 사람. 내 가장 힘겹던 시간을 함께 버텨준 사람”라는 글을 남겼다.
모니카는 인터뷰를 통해 김현성과 만나게 된 계기를 공개했다. 그녀는 과거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나간 적이 있는데 유재석이 잘 대해줘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고 전했다. 유재석이 진행하는 ‘슈가맨’을 보고 싶어 TV를 틀었는데 마침 김현성이 출연했고 그를 보는 순간 “오빠와 앞으로 미래를 함께할 거란 느낌이 왔다”고 말했다.
모니카는 김현성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SNS로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고 이후 한 송년 모임에서 만나게 됐다. 둘은 나이차 때문에 조심스러웠지만 연락을 계속 이어 나갔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특히 모니카는 “그때 오빠도 제 메시지를 받고 제 사진을 본 뒤 저와 같은 감정을 느꼈다”고 말하며 운명적인 만남을 설명했다.
그녀는 1991년 생, 김현성은 1977년 생으로 둘은 14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 중이라고 전했다. 3년 가까이 교제를 이어오며 서로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자리한 두 사람은 음악적으로도 좋은 시너지가 날 것으로 보인다.
모니카는 끝으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감사드린다. 그동안 오빠와 언제쯤 공개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요즘 오빠가 많은 사랑 받고 있는 상황에서 언제까지 미룰 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오빠의 오랜 팬분들에게 알리는 게 도리라고 생각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출처 : instagram@kim_hyunsung_singer, instagram@musikant_moni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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