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이규혁과 오는 5월 결혼 발표
앞서 유튜버 이진호, 두 사람 과거 공개
2011년 사귀다 헤어졌던 손담비·이규혁
지난해 ‘가짜 수산업자’ 사건 겪으며 재결합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스케이트 선수 출신 이규혁과의 결혼 계획을 공개했다.
25일 손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으로 작성한 편지를 통해 팬들에게 이규혁과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손담비는 “어떻게 말씀드릴까 고민하다가 이 이야기는 누구의 말이 아닌, 직접 여러분께 알리고 싶어서 쓴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그녀는 “인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라며 “오는 5월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손담비는 이규혁을 ‘함께 있으면 가장 나다운 모습이 되고, 함께 있으면 웃게 되고, 행복이라는 걸 알게 해준 사람’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결혼 소식과 함께 손담비는 항상 응원해 주는 팬들에게 다시 한번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결혼 이후에도 연예인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소식에 누리꾼들은 “너무 축하드린다”, “서로 평생 아껴주며 함께 하길”, “앞으로 기쁜 소식만 전해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냈다.
손담비와 이규혁의 결혼 발표에 지난 1월 유튜버 ‘연예 뒤통령이진호’가 발표했던 내용 역시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이진호는 두 사람이 2011년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손담비는 방송 활동이 활발했던 때로 결국 두 사람은 물리적인 환경과 성격 차이로 이별하게 됐다고 전했다.
다만 이후 두 사람은 오빠, 동생 사이를 이어왔고 지난해 손담비가 ‘가짜 수산업자‘ 사건으로 힘들어할 때 이규혁이 큰 위로가 되어줬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진호는 늦어도 두 사람이 오는 6월 안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 밝혔지만 손담비의 소속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측은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라며 결혼 임박설을 일축하고 나선 바 있다.
한편 스포츠한국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손담비와 이규혁은 오는 5월 13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가까운 친인척을 초대해 웨딩 마치를 올릴 예정으로 전해졌다.
祝賀!!!! 축하 드려요.
처음 같은 마음으로 百年偕老 하시고
政府施策에 잘 맞추어 子息農事도 잘
하시어 웃음 넘치는 순조로운 和睦한 家庭 꾸리시기를 祝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