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형사 전문 배우 김민재
‘가족들 죽어’라는 악플러 DM에 일침
지난해 연기 과외 먹튀논란 있기도
경찰, 형사 전문 배우로 다양하게 활약하고 있는 배우 김민재가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했다.
지난 6일 김민재의 인스타그램에는 “가족은 건드리는 게 아니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악플러는 입에 담기 힘들 정도의 심각한 욕설들을 김민재에게 보냈다.
“가족들 죽어”라는 악플러의 DM에 배우 김민재는 몹시 화난 듯해 보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배우님 저런 사람들 때문에 상처받지 마세요ㅠㅠ’, ‘저 사람의 인격 수준은 저정도 밖에 안되니 무시하세요’ 등의 댓글들이 이어졌다.
김민재는 국내 배우들 중 가장 경찰 역을 많이 맡았던 배우로 유명하다.
무려 15번이나 경찰, 형사 역을 맡은 김민재는 2020년에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 시청자들에게 ‘경찰 전문 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최근 빅펀치 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튼 김민재는, 지난해 연기 과외 먹튀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로 순식간에 퍼진 이 소문은 김민재의 이미지에도 타격을 줬다.
피해자 측은 당시 김민재가 연기를 알려주기는커녕 “성형해라”, “살 빼라”등의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이에 김민재는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김민재는 같은 배우 출신의 8살 연하 최유라와 2016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