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출연한 허성태가 나온 영상
공개 9일 만에 조회수 180만 돌파
허성태 반전 매력 뽐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과 <고요의 바다>에 출연해 뒤늦게 전성기를 맞이한 배우 허성태.

카리스마 넘치는 악역 연기로 주목을 받았던 허성태가 최근 <SNL 리부트>에 출연해 의외의 반전 매력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허성태는 2011년 서바이벌 오디션 <기적의 오디션>으로 데뷔했다.

35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7천만원의 연봉까지 포기하고 지원한 오디션에서 좋은 성적을 낸 허성태는 이후 크고 작은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갈고 닦았다.

<범죄도시>

특히 2016년 영화 <밀정>에서 악역 ‘하일수’ 역과 이듬해 영화 <범죄도시>에서 조폭 ‘독사’ 역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유명세를 날렸다.

허성태의 대표작이라고 한다면 뭐니 뭐니 해도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장덕수’가 대표적일 것이다.

<오징어게임>

이렇듯 주로 악역을 맡으며 허성태는 ‘악역 전문 배우’로 이미지가 굳혀졌다.

그렇기 때문에 <SNL 리부트>에서 허성태가 보여준 연기는 더욱 충격적일 수밖에 없었다.

허성태는 지난 29일 <SNL 리부트>의 게스트로 출연해 조폭 유튜버 ‘허블리’로 분해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노래에 맞춰 섹시한 춤을 추는 ‘허블리’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충격을 받으면서도 ‘마성의 영상이다’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허성태가 출연한 유튜브 영상은 일주일 만에 100만 조회수를 넘기고 공개 9일 만인 2월 8일에는 180만 뷰를 넘기며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심지어 쿠팡 플레이는 허성태가 춤추는 영상을 1시간 재생 버전으로 공개하며 팬들의 부름에 응답했는데, 이 영상 또한 공개 2일 만에 18만 조회수를 넘기며 허성태의 진가를 증명했다.

<SNL 리부트>

이런 반전 매력에 정작 허성태 본인은 ‘징그러워서 3번만 봤다’라며 민망하다는 반응을 보이는 한편, ‘예능 프로그램에서 처음 연기를 했는데, 많이 봐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네티즌들은 ‘세계적인 배우도 이렇게 사는데 나도 열심히 살아야겠다’, ‘왜 자꾸 찾아보게 되는걸까’라며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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