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 아는형님 촬영으로 교복 입어
15살 차이 오마이걸과 친구 같은 모습
최근 마마돌로 활동하기도 해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본명 박지영)가 개인 인스타그램에 교복을 입은 사진을 게시했다.
“든든한 박 리더랑 귀요미 둘이랑 아는형님 출동”이라는 멘트를 남기며 교복을 입고 촬영하는 ‘아는형님’의 특성으로 인해 교복을 입었음을 설명했다. 이어 해시태그에 “딱 삼십 년 됐네”라며 교복을 입고 데뷔했던 시절을 떠올렸다.
교복을 입은 가희는 15살이 넘게 차이 나는 오마이걸 멤버들과 친구 같은 모습을 보여주며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26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되는 ‘아는 형님’에는 가희와 함께 마마돌 활동을 한 박정아와 오마이걸 미미, 승희가 출연한다.
오마이걸 미미와 승희는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했던 연습생들이 지켜야 할 규칙에 대해 언급했다. 화장과 짧은 옷은 전부 금지였다고 말하며 형님들의 궁금증을 해소시켜줬다. 가희와 정아는 마마돌로 활동하며 일어났던 특이한 금지사항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한편 가희는 2009년 플레디스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리더이자 댄서로 데뷔했다. 걸그룹 중 최고령으로 데뷔한 것으로 유명하며 ‘AH’, ‘BANG’, ‘너 때문에’, ’Diva’ 등 수많은 곡들을 히트시켰다.
2012년 애프터스쿨을 졸업한 후 솔로 활동을 이어 갔다. 플레디스와 계약을 종료한 이후에는 뮤지컬 머더발라드 앵콜 공연에 ‘사라’역할로 참여하기도 했다.
2016년 프로듀스 101의 댄스 선생님으로 등장하며 다시 한번 얼굴을 비추었다.
가희는 프로듀스 101 시즌1이 끝난 직후 하와이에서 남편 양준무 씨랑 결혼식을 올렸다. 양준무 씨는 캘리포니아에서 학교를 졸업한 후 인케이스코리아와 비알티코리아의 대표를 맡고 있는 사업가로 알려져 있다.
가희와 남편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게 되었는데 그 당시에는 편했지만 사랑이라는 감정이 없었다고 하다. 이후 가희가 뮤지컬을 하던 공연장에 찾아온 적이 있었는데 슈트를 차려입은 모습이 멋있게 느껴져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사랑이 시작되었다고 러브스토리에 대해 밝혔다.
최근 가희는 출산과 육아로 잠시 우리 곁을 떠났던 스타들이 돌아오는 프로젝트 tvN ‘엄마는 아이돌’에 출연해 ‘마마돌’로 활약하며 현역 못지않은 실력을 발휘했다.
가희, 박정아, 별, 양은지, 현쥬니, 선예로 구성된 6인조 걸그룹 마마돌은 타이틀곡 ‘우아힙(WooAh HIP)’으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네티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