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 열애설
핸드폰 배경화면에 관심 쏠려
이에 박나래 유쾌하게 해명
과거 성훈, 기안84와 러브모드 보이기도

tvN 줄 서는 식당

박나래가 뜬금없는 열애설에 휩싸였다.

최근 방송된 tvN ‘줄 서는 식당’에서 박나래는 인기 먹방 유튜버 입짧은 햇님과 유민주 셰프와 같이 서울의 한 샌드위치 집을 찾았다.

tvN 줄 서는 식당

맛집인 만큼 줄은 엄청나게 길었다. 웨이팅을 하던 박나래는 행여 기다리다 브레이크 시간이 다가올까 불안한 마음에 핸드폰을 켰다.

박나래의 잠금 화면에는 한 남성의 형체가 보였다. 누리꾼들은 잠깐 사이 지나간 잠금 화면을 보고 ‘박나래 남자친군가?’, ‘김지민 다음은 박나랜가?’ 하며 잠금 화면 남성의 정체가 누군지 추측했다.

난데없는 열애설에 휘말린 박나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명했다.

인스타그램@wooju1025

그는 “혼란을 드려 죄송합니다. 제 휴대폰 배경화면의 그분은.. 내 남자라고 하기도 뭐 하고.. 뭐랄까 자웅동체? 아가씨와 아저씨의 중간.. 아가저씨?”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놀랍게도 사진의 주인공은 박나래 자신이었다. 코미디빅리그에서 분장 개그를 펼쳤던 박나래가 검정 고무신의 기영이변신한 사진이었다.

박나래의 해명글을 본 누리꾼들은 ‘ㅋㅋㅋㅋ해명글마저 유쾌’, ‘아가저씨 뭐야 ㅋㅋㅋㅋ’, ‘기영이로 변신한 박나래였네’ 등 웃음 가득한 댓글을 달았다.

연합뉴스

앞서 박나래는 과거 성훈, 기안84와 러브모드를 이루며 열애설이 난 바 있다. 또한 지난 1월에도 비 연예인 남자친구와 교제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비슷한 시기 배우 이시언의 결혼식에서 부케까지 받아 이는 거의 확실시된 분위기였다. 그러나 박나래와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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