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김고은, 로제 한 자리에 모여
민낯으로 찍은 사진 SNS에 공개
JTBC ‘바라던 바다’ 함께 출연하며 가까워져
최근 배우 이지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고은, 로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세 사람은 편안한 차림으로 집에서 배달 음식으로 식사하는 모습이었다. 세 사람 모두 미소를 띠며 친밀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세 사람의 친분에 팬들은 반가움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오매? 신선한 조합이다‘, ‘바라던바다하고 친해졌나보네‘, ‘셋 조합 내가 다 좋아하는 조합 내 워너비들 ㅠㅠ‘, ‘바라던바다 진짜 멤버들끼리 좋았나봐 다 잘지내는듯‘, ‘너무 좋아ㅠㅠㅠ바라던바다 진짜 잘봤는데 훈훈‘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이지아, 김고은, 로제는 지난해 9월 종영한 JTBC 예능 프로그램 ‘바라던 바다‘에 함께 출연했다.
‘바라던 바다‘는 바다가 보이는 라이브 바에서 직접 선곡한 음악과 직접 만든 요리를 선보이는 스타들과 그 곳을 찾은 손님들의 이야기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이다. 음악 예능 중에서는 처음으로 음식점을 운영하며 배우들이 출연했다.
이지아, 김고은, 외에도 윤종신, 이동욱, 온유, 이수현 등이 출연했으며 로제는 스페셜 게스트로 ‘바라던 바다‘를 찾았다.
당시 로제는 이지아와 요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부쩍 친해진 듯한 모습을 보였다. 로제는 이지아를 도와 음식을 만드는 걸 도와주면서 ‘골든 리트리버‘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방송에서 김고은은 로제의 기타 실력을 칭찬하면서 “나도 항상 혼자서 기타를 독학하려고 마음먹는데 항상 힘들다. 아빠와 오빠가 기타를 독학으로 잘 쳐서 나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것 같다“고 관심을 보였다.
이지아는 “나도 예전에 베이스 쳤었는데, 너무 열심히 해서 지문이 없어졌었다“고 말했다.
이에 로제는 반가움을 드러내며 이야기꽃을 펼쳤다. 이지아와 로제는 재난문자 알림에 외계인, 좀비 등으로 끝없는 수다를 떨면서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세 사람은 한방을 쓰면서 더욱 돈독해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지아는 방송 중 “여기가 너무 재밌다. 소꿉장난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로제는 “김고은 언니가 너무 좋다. 매력에 푹 빠졌다. 맨날 연락할 것 같다”며 김고은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렇게 시작된 세 사람의 인연은 프로그램 종영 후에도 계속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나이를 뛰어넘은 특별한 인연이다. 로제의 나이는 26세, 김고은은 31세, 이지아의 나이는 44세이다.
김고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로제가 보낸 커피차 앞에서 인증 사진을 보내며 여전한 친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세 사람은 예능 프로그램 종영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이지아는 25일 ‘막스마라(Max Mara) 2023 리조트 쇼‘ 참석을 위해 포르투갈 리스본으로 출국했다. 김고은은 최근 ‘유미의 세포들‘ 시즌 2 현장을 공개했다. 이 드라마는 티빙에서 매주 2화씩 방영되고 있다.
로제가 속한 그룹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DDU-DU DDU-DU)’ 음원이 전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 5억 회를 돌파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블랙 핑크는 스포티파이에서만 총 23개 억대 스트리밍 곡을 배출하며 케이팝 걸그룹 중 독보적인 기록을 세웠다.
댓글1
바라던 바다팀~ 너무 좋아 ^^ 행복한 미소가 번지며 고운 아이들을 품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