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 무대 오른 래퍼 비비
무대 도중 티셔츠 벗는 퍼포먼스 선보여
안에 입은 비키니 끈 풀려 모두가 당황
위험한 상황에도 노련하게 대처
지난 24일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잠정 중단됐던 ‘워터밤 서울 2022’가 3년 만에 펼쳐졌다.
3년 만에 펼쳐진 무대, 여기에 이엘 등의 발언으로 논란을 빚기도 했던 워터밤에서 충격적인 노출 사고가 발생할 뻔해 또 한 번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다.
이번 워터밤은 3일에 걸쳐 진행됐는데 25일 토요일에는 래퍼 기리보이, 김하온, 박재범, 로꼬, 그레이 가수 청하, 제시 등이 출연해 무대를 달궜다.
이날 무대에는 파격적인 소재와 가사, 그리고 빼어난 몸매와 화끈한 팬서비스 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래퍼 비비도 등장했다.
티셔츠를 입고 무대에 오른 비비는 물을 맞으며 준비해온 퍼포먼스를 마음껏 선보였다.
‘쉬가릿’ 공연을 마친 비비는 다음 곡으로 ‘파도‘를 부르게 됐고, 안에 입고 온 비키니를 위해 상의를 탈의하기 시작했다.
양손으로 티셔츠 끝을 붙잡고 단숨에 벗어버린 비키, 하지만 이 과정에서 그녀의 상의 비키니 끈이 풀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비비는 벗은 티셔츠를 받치느라 팔을 내려놓지 않았고 자연스럽게 비키니는 손에 걸쳐져 흘러내리지 않게 됐다.
뒤늦게 이를 알게 된 비비는 주변을 살폈고 일부 팬들과 눈이 마주친 그녀는 당황스럽다는 듯한 눈빛을 보였다.
하지만 비비는 태연하게 무대 조형물 뒤로 가서 스태프에게 끈을 묶어달라 요청했고 이후 준비한 무대를 완벽하게 이어 나갔다.
아찔했던 상황에 비비 외에 그녀의 매니저 역시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 당일 비비의 매니저는 개인 인스타그램에 “실시간 검색어 1위 할 뻔했다”라며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업로드했다.
충분히 놀랐을 상황에도 쉬지 않고 물을 맞으며 무대를 선보인 래퍼 비비.
이에 누리꾼들은 “나였으면 놀라서 무대 다 마무리 못했을 듯”, “흘러내렸다고 생각하니 아찔하다”, “진짜 역대급 사고 나올뻔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타이거JK와 윤미래의 추천으로 SBS ‘더 팬’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비비는 어느덧 데뷔 6년 차 래퍼다.
최근에는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 ‘코첼라’ 무대에서 팬들에게 콘돔을 뿌려주고, 이어진 토크쇼에서 언더붑 패션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지난달 펼쳐진 고려대학교 축제에서는 남학생을 무대 위로 올려 볼 뽀뽀를 건네는 파격적인 팬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팬들은 그녀의 파격적인 행보에 ‘신선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너무 과하다’라는 지적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댓글8
ㅇㅇ
일부러 풀렀다고 하는 고아들이 보이네
에라이
암튼 정신 빻은 것들의 난장판 놀이터에 환장하는 것들 때문에 저런 짓꺼리들을 하는 겨~~
송이
펴포먼스~ 항상 조심하세요. 잘 대처했네요
진짜 뭐하는새끼들이지 기사 제목하며 일부러 벗고 나왔다는 끼들 하며 진짜 저급하다
이혜인
적당히 해라 래퍼들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