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연상연하 커플이 결혼한다는데
소연♥조유민, 이제 부부된다
같은 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도 열애설에 휩싸여
걸그룹 티아라 소속 멤버였던 소연이 수원FC 소속 축구선수 조유민과 결혼한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18일, 소연 측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소연과 조유민이 3년 열애 끝에 오는 11월 결혼한다”라며 상황에 대해 전했다.
이어 “결혼식은 조유민 선수의 시즌이 마무리되는 11월에 가질 예정이며, 소연은 조유민 선수의 내조를 위해 올 시즌을 함께 시작하기로 계획했다”라고 두 사람의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소연은 1987년생이며 조유민은 1996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가 9살이라는 사실에 주목을 받고 있다.
뿐 아니라, 과거 큰 사랑을 받았던 걸그룹 티아라의 소속으로 “티아라 내 첫 결혼”이라는 점에서 큰 축하를 받고 있다.
티아라 소연은 09년도 데뷔하여 17년도까지 티아라로 활동했으며, 과거 2014 엠웨이브 K팝스타 월드 챔피언십 트로피를 수상하기도 했다.
글로벌 K-pop 포털사이트인 엠웨이브(Mwave)에서는 지난 6월부터 7월 동안 국내 아이돌 그룹을 대상으로 인기 투표를 진행했고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외 전 세계의 100만이 넘는 팬들이 투표에 참여한 바 있다.
소연은 소속사와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팬분들께 제가 직접 이야기 드리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다”며 ‘결혼’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12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리고 지금까지도 늘 감사하고 또 한편으로는 미안함으로 팬분들과 함께 지내왔다”며 “그런 제가 어느덧 여러분께 결혼 소식을 전하는 오늘, 이날이 오게 되었다”고 말을 이어갔다.
소연은 “데뷔해서 지금까지 늘 팬분들께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 고민만 하던 제게 이러한 변화가 낯설기도 설레기도 한다”며 “박소연의 모든 모습을 한결같이 응원해 주고, 저의 부모님께도 늘 진심으로 노력해 주는 고마운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결심하게 되었다”결혼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많이 응원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소연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자 티아라 소속 멤버인 효민에게도 관심이 집중됐다.
효민은 현재 3살 연하인 축구선수 황의조와 연애를 하고 있다.
두 사람의 스위스 데이트 사진까지 공개되며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효민과 황의조는 이에 대해 어떠한 공식적인 의견을 제출하지 않은 상태다.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는 현재 2019년 입단한 프랑스 리그1 명문 지롱댕 드 보르도에서 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