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경력기자로 입사한다는 손석희 사장 아들
노조에서는 ‘음서제’라며 강하게 반발하는 중
연합뉴스
손석희 JTBC 총괄사장의 아들이 MBC 경력기자로 입사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MBC 제3노조는 손석희 사장의 MBC 입사에 대해 ‘MBC 경력기자 입사는 노동귀족의 음서제’라고 반발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MBC 경력기자는 보통 수습 기간 없이 곧바로 방송기자로 투입되어 현업에 나서기 때문에 지상파나 종편, 지역 방송사의 방송기자를 주로 뽑는다. 이번처럼 경제신문 출신 경력기자를 채용하는 경우는 드문 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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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노조는 “그렇다고 손 기자가 뚜렷한 특종기사를 여럿 발굴하여 사회적 영향력을 검증한 일도 없다. 손 기자가 최종 면접을 치른 것도 의외의 일”이라고 밝혔다.
노조는 손석희 아들의 경력기자 입사에 대해서 “신입 공채의 ‘좁은 문’을 피해 경제지로 들어가 모 신문을 거쳐 MBC의 문을 두드리는 과정은 이른바 ‘빽’없고 돈 없는 2,30대 젊은이들로서는 엄두도 내기 어려운 ‘입직루트’이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MBC 뉴스데스크
또한 “사내에서는 벌써부터 ‘현대판 음서제’이고 ‘노동귀족의 세습’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라며 “최종 결정에서 손 기자를 탈락시켜 이러한 구설수로부터 회사를 구제하기 바란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손석희 아들의 입사에 대해 MBC는 “면접 과정에서 부모에 관한 인적 정보가 일절 제시되지 않아 누구인지 알 수도 없고 관심사도 아니다”라며 “손 씨의 경우 평기자 중심의 실무면접에서 면접위원 전원으로부터 최고 점수를 받는 등 탁월한 성적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또한 ‘MBC 경력기자는 지상파나 종편, 지역방송사의 방송기자를 주로 뽑는다’라는 노조의 주장에 “본사의 경력기자 채용에서 신문기자 출신이 입사한 경우는 일일이 사례를 들 수 없을 정도로 많다”라고 반박했다.
손석희 아들의 MBC 경력기자 입사에 대해 누리꾼들은 “공고 뜬 것 보면 크게 결격사유 없는 거 같은데 문제가 되나” “유명인 아들이면 어디 가지도 못하겠네” “언론사에서 손석희 아들이라는 걸 모를 수가 있을까” “같은 업종인데 몰랐다는 게 더 이상함”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 아버지의 그 아들!
아버지처럼 훌륭한 언론인
되어 주세요!!
축하하며 응원합니다!
아버지 명예에 흠내지 않는
언론인 되시길~~~^^♡
주세요
똑같은 놈 여기도 하나 추가에 옵션까지 붙였네 ㅋ 나쁜색히들 ㅋ
그러게
아버지가 조국이면 실력으로 통과해도 전문의 될수없고 아버지가 손석희면 실력으로 입사과정 통과해도 방송기자 하면 안되냐 이 나쁜 노무시키들아 음해할 게 따로 있지
가짜경력으로 온갖 교수 지위누린 사람은 왜 공격 안하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