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무게 225kg 여성이 찾은 직업
뚱뚱한 여성들에게 자신감 주고파
25세 여성 Danielle Birch는 자신의 뚱뚱한 몸을 이용한 사진과 영상으로 한 달에 250만 원 이상 벌고 있다. 그녀의 몸무게는 225kg이다.
그녀가 자신의 몸을 촬영한 영상을 판매하기 시작한 이유는 자신처럼 뚱뚱한 여성들도 당당해질 수 있다는 걸 알리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녀 역시 몸무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했지만 현재 그녀는 자신의 몸에 만족한다고 전했다.
Danielle Birch는 “예전에는 살이 쪄서 헐렁한 옷을 입었지만 온라인으로 몸을 공유하면서 자신감이 생겼다”며 “남성들도 나처럼 뚱뚱한 여성을 좋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녀가 자신을 찍은 영상을 공유하자 여성들로부터 긍정적인 메시지를 많이 받게 되었다고 전했다. 자신의 영상 덕분에 뚱뚱한 여성들도 자신의 몸을 받아들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기쁘다고 말했다.
Danielle Birch는 원래 5,000칼로리 이상 섭취했지만 살이 찌면서 거동이 불편해져 하루 섭취 칼로리는 2,500칼로리로 줄였다.
원래 그녀의 직업은 셰프였으나 긴 시간 동안 일한 만큼 돈을 벌지 못했고 그녀는 자신의 체중을 이용해 새로운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녀는 온라인으로 영상을 팔기 시작했고 이 일을 하게 된 이후 훨씬 시간을 더욱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그녀는 평균적으로 한 달에 약 250만 원 정도 벌지만 더 많이 버는 달도 있다.
Danielle Birch는 건강을 생각해서 체중 조절이 필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현재 특별한 질병은 없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그녀에게 ‘이런 사진을 올리는 게 더 비만을 조장하는 것 같다’, ‘솔직히 건강 생각해야 될 것 같은데’, ‘당당한 모습이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Danielle Birch는 일부 네티즌들의 악성 댓글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고 전했다. 덧붙여 “나는 사람들이 남에게 관심 갖는 것보다 자신에게 더 관심 가져야 된다고 생각한다. 만약 주위에 누군가 체중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그들을 비난하지 말라”고 말하기도 했다.
일괄 출처 : thes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