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오현숙 영등포구의원
아파트, 주택 포함해 116채를 소유
한 시민단체가 서울시 기초위원 417명에 대한 재산을 분석했다. 그 결과 417명이 1인당 평균 14억 원가량의 부동산 재산을 소유하고 있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현숙 영등포구의원이 289억 원으로 가장 많은 부동산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 의원은 단독 다가구 아파트 다세대 복합건물을 포함해 116채를 소유했으며 이를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신고했다.
이에 대해 오 의원은 “남편이 도심형 생활주택을 건축하고 임대 사업을 펼치고 있을 뿐이다”는 해명을 내놓았다.
지난 24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 의원은 “언론 보도와 달리 본인과 가족은 부동산 투기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시세차익을 목적으로 한 부동산 매매도 전혀 없다”고 전했다.
더불어 보도 내용 등에 대해 법적 조치도 검토 중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오 의원은 “남편은 제가 정치에 입문하기 훨씬 이전인 24년 전부터 건설업을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남편은 “무주택 서민과 청년들을 위해 소형 원룸 중심의 도심형 생활주택을 건축하고 임대 사업을 펼치고 있다. 100채 이상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해명했다.
오 의원은 남편에 대해 ‘작업복 차림으로 골목식당에서 순댓국 먹는 사람’이라며 부동산 투기와 관련 없음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녀의 남편 역시 한 인터뷰에서 “116 채는 건축 후 미분양이 증가해 소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임대업을 하고 있다”며 “공실이 많아 보유하고 있는 것 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본업을 포기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아내와 헤어질 수도 없으니 아내에게 미안할 뿐이다”는 말을 전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인간적으로 10채 이상은 더 더 더 중과세가 맞다’, ‘116채인데 200억밖에 안될 리가 있나?’, ‘이건 조사해 봐야 되는 거 아닌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 많아서 집 여러 채 사는 거 뭐라 하긴 싫지만 자기들 입으로 다주택자 악마화하면서 정작 본인들은 다주택자에 투기꾼들인 게 문제임’이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댓글3
민주당오현숙 구속하라 집120채 가져사람
민주당오현숙 구속하라 퇴사하라 집120채 가져사람 배부러놈 양아치 짜증나 미친놈 서민들 꽁짜들 주라
역시 더불어 내로남불당
해피맘
집값 올리는 주범엿군-- 근데 예전엔 그런 생각없이 돈벌어서 부동산 소우하면 최고 엿던 시절이 있엇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