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해서 쌍꺼풀 짝짝이”라는 김건희 논란의 과거 사진 봤더니…

성형으로 눈동자가 엄청 커져
줄리 의혹엔 ‘전면 부인’
허위이력 ‘잘 보이려 부풀렸다’ 인정

출처 : 연합뉴스

제 20대 대통령선거가 다가오면서 대선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도 덩달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건희 씨의 옛날 사진을 올리며 성형 의혹을 제기하는 듯한 발언을 했는데요. 손 의원은 “얼굴이 변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눈동자가 엄청 커져 있다.”라는 말을 덧붙여 글을 올렸습니다.

그녀의 최근 SNS 사진과 과거 사진을 비교해보면, 외모가 점점 변한 것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이에 대해 김건희는 “원래 미모에 신경 쓰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쌍꺼풀이 있었는데 짝짝이여서 대학생 때 재건 수술을 했다”라며 성형설을 인정하고 나서기도 했죠.

윤석열보다 12살 어린 김건희. 그녀는 검찰 총장 임명식 때, 동안에 뛰어난 미모로 주목을 받았죠. 그런 그녀가 또 다른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서울 강남의 유흥주점에서 ‘쥴리’라는 예명으로 접대부로 일했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그녀는 “저는 원래 좀 남자 같고 털털한 스타일이고, 오히려 일 중독인 사람”이라며 “그래서 석사학위 두 개나 받고, 박사학위까지 받고, 대학 강의 나가고 사업하느라 정말 쥴리를 하고 싶어도 제가 시간이 없다”고 말했는데요.

그녀는 이와 관련된 논란엔 전면 부인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에 그녀는 허위경력 논란에 휩쌓였는데요. 이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두렵고 송구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진작에 말씀드려야 했는데 너무 늦어져서 죄송하다”고도 말했죠.

그녀는 “일과 학업을 함께 하는 과정에서 제 잘못이 있었다”며 “잘 보이려 경력을 부풀리고, 잘못 적은 것도 있었다”고 했는데요. 남편 윤석열의 대선을 앞두고 있는만큼 더욱 조심하고 사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