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 후 유튜브 복귀한 성명준
유튜버 구제역 성명준 이혼 관련 폭로 예고
유튜버 구제역이 최근 교도소에서 출소한 유튜버 성명준에 대한 폭로를 예고했다.
지난 2일 구제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최근 성명준이 복귀했다. 이에 따라 성명준에 대한 제보가 물밀 듯이 들어오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성명준의 귀책사유로 인해 최근 성명준이 막대한 위자료를 지불하고 이혼을 당했다는 제보를 받았다”라고 밝혔는데, “이혼은 가정사인데 굳이 다룰 필요가 있느냐고 물으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드린다. 확인한 정보에 따르면 성명준의 이혼에는 피해자와 가해자가 존재하는 걸로 확인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와 관련된 내용을 공론화하는 것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사회적 문제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걸로 판단된다”라며 “자세한 내용을 아시는 분들께서는 제보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기 및 협박 혐의로 구속됐던 성명준은 지난해 12월 29일 “성명준 등장”이라는 글과 함께 SNS를 재개했는데, 그는 “너무 잘지냈고 아주 건강하다. 저 성명준이다 아무렇지 않다”라며 “어떠한 경험도 필요 없는 건 없으니까 15개월 잠시 충전 좀 하고 왔다. 완충 100% 됐으니까 이제 다시 시작이다”라며 복귀를 예고했다.
실제로 지난달 30일 성명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다녀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유튜버로서의 활동을 재개했다.
성명준의 유튜브 복귀에 대해 누리꾼들은 “죄를 지은 것을 훈장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 “교도소도 다녀왔는데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