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광고로 상반기에 130억 벌어
광고 모델계 ‘미다스의 손’
맥주 모델 세 번째 재계약 진행도
2022년 상반기에 배우 전지현이 광고로 벌어들인 금액이 13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전지현은 Mnet ‘TMI NEWS SHOW’의 ‘2022년 상반기 탑티어급 매출을 올린 스타 BEST 10’에서 3위를 차지했다.
그는 현재 치킨, 카레, 패션, 초콜릿, 미용, 투자 등 여러 업계에서 활약하면서 상반기에만 13개의 브랜드의 모델로 나서고 있다고.
전지현의 편당 추정 광고료는 약 10억 원 이상인데, 13편 기준으로 단순 계산했을 때 130억 원을 번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그는 특히 9년째 치킨 광고의 장수 모델로 활약 중인데, 전지현이 모델로 활동하기 전 연 826억 원이었던 해당 치킨 브랜드는 그가 모델이 된 뒤 지난해 연 4,004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지현 때문에 매출이 5배 증가한 셈이다. 그가 광고에서 마법사로 등장한 이 브랜드의 치킨은 5년간 3,400만 개의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한다. 총매출은 약 6,120억 원에 달한다고 방송은 설명했다.
이뿐만 아니라 전지현은 한 맥주 브랜드의 초대 모델로 시작해 세 번째의 재계약을 진행했다. 주류업계에서 같은 모델을 세 차례 발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업계에 따르면 롯데주류는 맥주 ‘클라우드’에 배우 전지현을 모델로 재발탁하기로 했다. 앞서 두 차례에 이어 올해 클라우드 모델로 세 번째 활동하게 되는 것이다.
전지현은 2014년 클라우드 초대 모델로 발탁돼 2년간 호흡을 맞췄다가, 설현, 김혜수, 김태리 등이 모델로 거친 뒤 2019년 다시 재발탁 된 바 있다. 이후 2020년 박서준, 2021년 BTS가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모델로 기용됐다가 이번에 다시 재발탁되는 것이다.
전지현이 광고 모델로 나선 카레는 TV 광고 송출 8개월 만에 2초에 1개꼴로 판매되면서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하기도 했다고.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투자일임 서비스를 운영하는 회사는 지난해 11월 전지현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3개월간 진행된 광고를 통해 신규 가입자는 125%, 계좌 개설 수는 107%, 관리자산총액(AUM)이 77% 늘어났다고 한다.
특히 광고 집행 전인 지난해 10월과 비교하면 신규 입금 횟수, 추가 입금 횟수, 신규 입금액, 추가 입금액 등 모든 수치가 상승했다.
한편 전지현은 1997년 16살에 데뷔했다. 1999년 광고로 테크노 열풍을 일으켰으며, 이후 캔 커피, 음료, 휴대전화 등의 광고 모델로 활약했다. 그는 여전히 여배우 중 광고 섭외 1순위로 꼽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댓글6
애 둘 맘이다 이제 광고 효과 저물어간다 시대에 맞춰 모델기용해야지
상품이름가리고 무슨 제품의 광고인지 맞추라고하면 맞출 수있을까~? 표정이나 손가락 동작이 다 똑같음~~~
이런 류의 여자는 오직 자신이 배만채우는 스타일 세상 골고루 배풀고 살아야지 혼자서 만 배채우는 그런인간 이제 그만......아웃
진짜질리고 왜 광고쓰는지모르겠음.
꼴보기 싫은 연예인 광고 많이해서 돈 벌어서 기부하는꼴을 못봤어. 수백억 건물 많이 가지고 살면서 비호감이다. 유재석 처럼 기부 좀 하고 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