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 심한 드레스 때문에
민폐 하객 논란된 켄달 제너
일생일대의 이벤트인 결혼식. 신부와 신랑만이 주인공이 되는 결혼식에서는 하객 예절이 늘 중요하게 거론되곤 하는데요.
일명 ‘유교국’인 우리나라 외에도 해외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최근 미국 최고의 셀러브리티가 일명 ‘민폐 하객’으로 거론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미국의 유명 패션 블로거 로렌 페레즈의 결혼식이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각계의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레드카펫을 방불케했는데요. 하객 중에는 패션모델 겸 셀러브리티이자 로렌 페레즈의 친구 켄달 제너도 참석했습니다.
논란이 된 것은 다름 아닌 켄달 제너의 패션 때문이었습니다. 켄달 제너는 관능적인 몸매가 드러나는 블랙 드레스를 입었습니다. 몸의 중요 부위만 아슬아슬하게 가린 과감한 디자인이라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에 ‘민폐 하객 아니냐’, ‘결혼식에서 혼자 튀려고 한다’라며 네티즌들의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켄달 제너와 로렌 페레즈는 즉각 해명을 내놓았습니다. 로렌 페레즈는 ‘켄달 제너는 멋있었고, 내 마음에 들었다’라며 켄달 제너를 옹호했습니다.
켄달 제너 또한 ‘결혼식에 참석하기 전에 로렌 페레즈에게 해당 드레스를 입고 가겠다고 말한 후 허락을 구한 상태였다’라며 민폐 패션이 아니었다고 일축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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