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6년 만에 이혼했던 황은정
윤기원과 이혼 후 조울증으로 극단적 선택 생각해
결혼 준비 과정에서 이미 파경 예상했다고
현재는 리포터 겸 쇼호스트로 맹활약 중
연애 1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었던 남녀 배우, 하지만 이들은 결혼 6년 만에 이혼하며 주변을 안타깝게 했는데 이런 두 사람의 이혼에 대한 진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푸하하TV’ 심야신당에는 과거 배우 윤기원과 결혼했다가 이혼한 황은정이 출연했다.
이날 황은정은 윤기원과 이혼한 지 4년 정도 지났는데 당시 조울증으로 인해 살이 66kg까지 쪘다고 털어놨다.
특히 그녀는 어느 날 술을 먹다 본인도 모르게 옷을 하나하나 매듭을 만들며 극단적 선택을 준비하기도 했다고 털어놔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에 정호근은 황은정에게 대운이 들어와있다며 남자가 아닌 일에 집중하라고 조언했다.
황은정이 재혼을 못하냐고 묻자 정호근은 “일에 에너지를 다 녹여야 하는 10년이다”라며 “자신에 대한 타인의 사랑을 확인하지 마라. ‘사랑한다’는 말에 만족을 못 하니 남자가 피곤해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호근은 전 남편 윤기원과도 이 같은 상황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났을 거라며 “둘은 서로 맞지 않는 연이었다. 결혼 전에 아니라는 걸 알았을 거다”라고 말했다.
정호근의 발언에 황은정은 깜짝 놀라며 “결혼 준비를 하면서 깨고 싶었지만 이미 예식장까지 정해져 있는데 그걸 어떻게 깨냐”라며 사실 결혼 전부터 파경을 예상했다고 털어놨다.
앞서 황은정은 2011년 드라마 ‘버디버디‘에서 만난 배우 윤기원과 연인으로 발전해 연애 1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은 바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 6년 만에 성격 차이로 이혼하게 됐다고 밝혔고 황은정은 배우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까지 했다.
이후 복귀한 그녀는 윤기원과의 이혼 사유가 사실 드라마 ‘TV 방자전‘ 때문이었다며 당시 3박 4일간 이어진 윤기원의 베드신에 분노하고 심란했다고 털어놨다.
황은정은 현재 쇼호스트 겸 리포터로 맹활약 중이며 윤기원은 꾸준히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윤기원은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황은정의 흔적이 남아있는 집에 거주하며 ‘당연히 전처가 생각나지만 그것도 다 내 역사다’라고 쿨한 반응을 보인 바 있다.
댓글14
펜
애교도 많고 예쁜데 무뚝뚝한 남편성격과 안 맞은거다. 안쓰럽다~
왜 이런사진 올리세요 연예인들 불쌍하네요
너무 확연한 개인주의시대. 많이 배우면 뭐하나 본인만 더 중요해 지는 듯... 세상에 맞는 사람이 몇 이나 될까... ?
서로 안맞으면 빨리헤어지는게 맞습니다 본인인생이 더중요합니다 힘내세요
사랑이
힘내서 잘사세요 꼭 좋은인연 만날거에요 남자들은 다 똑갔아요 이기주의에다가 자기밖에모르는 치사 유치 그자체에요 힘내요 난 성격참맘에들던데 황윤정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