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열애설 인정한 김준호♥김지민
결혼 관련 루머에 입장 발표
지난 3일, 코미디언 김준호와 김지민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가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입장문에는 “두 사람은 최근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며, “김준호가 힘들 때마다 김지민의 위로가 큰 힘이 됐고, 이런 좋은 감정이 이어져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라는 말과 함께, 앞선 열애 보도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처럼 김준호와 김지민의 교제 사실이 공개된 가운데, 둘이 단순 열애를 넘어 결혼 수순을 밟고 있다는 주장까지 나와 화제가 됐다.
소문의 근원지는 연예기자 출신 이진호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였다. 그가 4일 공개한 영상 내용에 의하면, 김준호와 김지민의 측근들이 “두 사람이 최근 교제를 시작한 것이 아니며, 2-3년 전부터 연인 관계였다”라고 밝혔다는 것이다.
“두 사람은 서로 교제 사실에 대해 철통 보안을 지켰고, 동료 개그맨들 역시 이 얘기를 외부로 공개하지 않았을 뿐”이라며, 최근에 만남이 시작됐다고 밝힌 공식 입장문과는 대조되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진호는 해당 의견에 대해 “김지민은 2006년 KBS ‘개그콘서트’로 데뷔한 이후 김준호와 무려 16년 동안 마주한 사이”라며, 김준호가 과거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지민 관련해 언급한 일화들을 보아도 충분히 일리가 있는 말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오랜 기간 애틋한 관계를 이어온 만큼, 이번 열애 공개는 결혼 수순이라고 볼 수 있다”라는 주장과 함께 영상을 마무리 지었다.
이와 같은 루머에 대해 JDB엔터테인먼트는 5일, “결혼 이야기는 오간 적이 없으며, 결혼 수순을 밟고 있다는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김지민은 2013년 KBS2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해 “긴 공백기 동안 김준호가 나를 보조 MC로 채용해 생활고를 이겨낼 수 있었다”라며 관련 미담을 밝힌 바 있으며, 지난해 2월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만약에 결혼을 한다면 개그맨과 결혼하지 않을까 한다”며 개그맨과의 결혼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댓글19
관심없다 쓸데없는 기사 쓰고있네
준호양반
준호야 사업한답시고 깝치지말고 하던일이나 잘해라 동엽이형 꼴나지말고 지민이까지 힘들게하면 벌받는다
지민?준호한테 평생 갚아야할 머가 있는거냐?아니면 왜? 왜?~~~~
하지
역시 마음이 어진 사람끼리 통하네요. 두분의 앞 날 .. 좋은 날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