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채원, 과거 인성 논란 재조명
방송에 못 나온 이유, 갑질 때문?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인 태도 논란 등
단아하면서도 청순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던 여배우 문채원이 최근 방송 활동이 뜸한 이유에 대해 네티즌 수사대들이 다양한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문채원은 1986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37세이며, 2007년에 데뷔한 16년 차 배우이다.
문채원은 초등학교 때 대구에서 서울 강남으로 올라온 뒤 청담중학교와 선화예고를 나와 추계예대 미대에 재학하다가 연기에 관심이 생겨 학교를 중퇴하고 엔터사에 들어갔다.
그는 2007년 시트콤으로 데뷔한 뒤 2008년 SBS 사극 ‘바람의 화원’에서 한복을 입은 단아한 모습이 대중의 눈에 띄면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문채원은 이후 ‘찬란한 유산’, ‘공주의 남자’,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굿 닥터’ 등의 작품에서 열연을 펼치며 커리어를 이어왔다.
이처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던 문채원은 2020년 드라마 ‘악의 꽃’ 이후 이따금씩 스페셜 게스트로 예능에 잠시 나오는 것 외에는 방송활동을 거의 하지 않고 있는데, 일부 누리꾼들은 문채원을 방송에서 보기 어려운 것이 그의 과거 인성 논란과 연관이 있다고 주장을 제기했다.
가장 먼저 언급된 것은 과거 연예계 비화를 전하던 E채널 ‘용감한 기자들’에 언급된 내용이었다. 실제 전현직 연예부 기자들이 나와 이야기를 전해주는 이 방송에서 한 기자는 여배우 두 명의 갑질을 폭로했다. 그는 당시 “여배우 A 씨가 한 동네에 사는 여배우 B 씨에게 갑질 스킬을 전수했다”라며 “A 씨가 B 씨에게 함께 일하는 사람은 기선제압을 해야 하고 연예인으로 대접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가르쳐줬다”라고 주장했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은 ‘A 씨와 B 씨가 가까운 동네에 살면서 외톨이·집순이로 유명하다’는 등의 단서를 근거로 A 씨가 배우 문채원, B 씨가 걸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화영일 것이라고 레이더망을 좁혀갔다. 실제로 화영은 과거 tvN 예능 ‘택시’에 출연해 옆집에 사는 이웃사촌 문채원과 같이 자주 만나며 연애 상담도 한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또한 해당 연예부 기자는 여배우 A 씨가 행사나 광고가 잡혔을 때 광고주에게 이것저것 사달라고 요구하며 선물을 받지 않고 돌아온 날엔 SNS에 악담을 올리기도 했다며, 이 때문에 광고주와 방송 관계자들이 A 씨와 함께하는 것을 꺼려 한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네티즌 수사대들은 배우 문채원이 이전에 자신의 SNS에 “인간 같지도 않은 인간들 때문에 사람 속이 문드러지고 찢기고 사람대접도 못 받는 경우가 있다”라며 “양심도 없는 인간쓰레기“라는 글을 올렸다가 지운 내용을 토대로 A 씨가 문채원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의견을 냈다.
이 같은 소문들 외에도 문채원은 과거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했을 당시 게임에서 져 물총 세례를 받은 뒤 정색을 하며 유재석의 손을 내치는 태도로 인성 논란이 불거지며 크게 비난받은 바 있다.
그외에도 문채원은 성범죄로 연루된 가수 정준영과 친분 관계가 알려지며 또 한번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 이후 소속사의 강경대응에도 불구하고 그와 관련한 다양한 소문은 계속해서 온라인상에 퍼져나가고 있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팩트체크도 안 된 내용으로 마녀사냥하지 말자’ 등 지나친 비난을 자중을 요구하고 있다.
댓글5
이거 이럴줄 알았다. 정준영 과 면서 .. 온 갖 깨끗한 척은 다하더니
기자도 마찬가지인데 팩체크하고 쓰는건가?
한복여신 웃기지마 문채원 똥칠할때까지 나오지마라라
강
하~~~~~~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