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 지하철 탄 일상 공개
평소 소탈한 매력으로 유명해
미담 쏟아지는 ‘인성갑’ 성격까지
배우 한지민의 소탈한 근황 공개가 누리꾼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지난 30일 한지민은 본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비 오는 날엔 지하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 속 한지민은 실제로 3호선 지하철역을 이용하고 있으며 모자와 마스크를 쓴 채 수수한 모습으로 탑승을 기다리고 있다.
한지민은 자신을 본 사람들이 몰려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분 노출을 자제했으며, 비 오는 날 길이 막힐 경우 지하철을 종종 이용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한지민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 정도 인지도에 지하철이 이용이라니…”, “3호선 타면 한지민 만날 수 있는 거냐”, “비 오는 날 3호선 무조건 탄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다.
한지민은 평소에도 일상을 공개할 때마다 외모와 달리 소탈한 매력을 뽐내 이슈를 모았던 바 있다.
앞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했던 한지민은 홍현희가 선물한 떡볶이를 어디서 사 온 것인지 단번에 맞히며 ‘떡볶이 마니아’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 다른 방송에서 한지민은 ‘최애 떡볶이’로 꼽은 해당 떡볶이 ‘먹방’을 선보인 바 있기 때문이다.
한지민은 과거에도 “기본적으로 치킨을 좋아하고 물렁뼈도 좋아해서 닭발도 잘 먹는다”라며 소탈한 식성을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또한 음식 월드컵을 진행해 ‘최애 음식’으로 떡볶이를 꼽으며 “아직 떡볶이는 끊을 수 없다. 술도 즐겨하고 좋아한다”라고 솔직한 매력을 뽐냈다.
한지민은 소탈할 뿐 아니라 평소 ‘인성 갑’으로 불리며 미담이 많기로 유명한 연예인 중 한 명이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자매 역할로 호흡을 맞춘 작가 정은혜와 인연을 유지하고 있어 팬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한지민은 지난달 정은혜가 출연한 다큐멘터리 영화 ‘니 얼굴’ 티켓 판매처에 몰래 찾아가 정은혜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
한지민은 정은혜에게 몰래 다가가 “저 팬인데요. 한 번만 안아봐 주시면 안 돼요?”라고 물었고, 정은혜는 한지민을 단번에 알아보면 “영옥아”라고 극 중 이름을 불렀다.
또한 소속사 측이 “’우리들의 블루스’의 소중한 인연 영희, 정은혜 작가의 힐링 영화 ‘니 얼굴’에 한지민 배우가 초청 상영회를 진행합니다♥”라고 밝힌 대로 한지민은 정은혜를 위해 초청 상영회 진행은 물론 무대인사까지 함께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들의 블루스’ 촬영을 하기 전 1년 동안 따로 만나 이야기를 나눈 두 사람은 더 나은 연기를 위해 친밀한 시간을 가졌다고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드라마 촬영 이후에도 인연을 이어가는 모습에 “두 사람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실제로 계속 친하게 지내기 힘들 수도 있는데…”, “역시 평소 성격도 굿인 한지민” 등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한지민은 지난 2003년 드라마 ‘올인’에서 송혜교 아역으로 데뷔해 ‘대장금’, ‘경성스캔들’, ‘이산’, ‘아는 와이프’, ‘눈이 부시게’, ‘우리들의 블루스’ 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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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지민이누나 늙지도 않으시네 예뻐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