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세요?’ 말 나오게 다른 비포애프터
<포브스> 억만장자 타이틀 철회
트레비스 스콧 사이에 둘째 딸 임신
최근 과거 사진과 함께 성형 의혹이 불거진 해외 스타가 있는데요. 바로 카일리 제너입니다. 팬들은 그녀의 과거 사진을 올리며 얼마나 달라졌는가에 대해 논했습니다.
카일리의 입술은 필러 덕분에 눈에 띄게 도톰해진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 밖에도 코가 좁아졌고, 턱선의 윤곽이 좁아졌다는 등 팬들이 많은 성형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한편, 카일리 제너는 ‘전 세계 최연소 자수성가 억만장자’라는 타이틀을 얻었었는데요. 그녀에게 이러한 타이틀을 주었던 <포브스>가 뜻밖의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제 더는 그녀가 억만장자가 아니라는 건데요, 진실은 무엇일까요?
<포브스>는 제너가 수년간 사업 규모와 성공을 부풀려왔다고 설명했습니다. 제너는 2015년 18세의 나이에 자신의 이름을 딴 코스메틱 브랜드 ‘카일리 코스메틱’을 론칭했죠. 이미 유명한 인플루언서였던 그녀는 브랜드 론칭과 동시에 연이어 최고 매출액을 기록하며 돈을 벌었습니다.
그런데 <포브스>가 카일리 코스메틱의 최대 주주인 코티의 지난 6개월간 공시 결과를 확인해 본 결과, 수년 동안 사업 규모와 성공을 부풀려온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포브스>는 “카다시안-제너 가문은 지난 수년간 사업 규모를 부풀려왔고, 소득 및 납세 신고서를 허위로 작성해 제출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실은 카일리 코스메틱은 알려진 것보다 규모도 더 작고 수익성도 낮았던 거죠. 제너의 주장과 달리 코티의 공시 정보에 따르면 카일리 코스메틱의 회사 매출은 애초에 공개한 매출의 절반도 안 되는 수치였습니다.
이에 제너는 “난 억만장자 타이틀을 달라고 요청한 적도 없고, 그걸 얻기 위해 거짓말한 적도 없습니다. 난 돈보다 인생에서 더 중요한 100가지 목록을 말할 수도 있어요.”라며 반박했습니다.
최근 그녀는 트래비스 스콧과의 둘째 소식을 알렸는데요. 여러 구설수에 올랐지만, 행복한 가정을 꾸려 잘 지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