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4살 연하…” 장동건보다 인기 많던 90년대 청춘스타가 깜짝 소식 전했다

배우 김찬우, 결혼 계획 깜짝 공개
무려 14살 연하의 여자친구
1990년대 전성기 맞았던 배우 김찬우
공황장애로 배우 활동 강제 중단하기도

1990년대 배우 장동건은 그야말로 ‘잘생김의 대명사’로 불렸는데요. 하지만 이런 장동건보다 인기가 많았던 배우가 있었습니다.

출연작마다 족족 대박 냈던 배우 김찬우가 그 주인공인데요. 이런 김찬우가 최근 방송에 출연해 깜짝 소식을 전했습니다.

19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는 배우 김찬우와 가수 이승철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이승철은 “그 나이에도 참 철없다. 그래서 장가를 못 가는 거다”, “요즘 누가 그런 옷을 입느냐. 감각 떨어진다”라며 오랜만에 만난 김찬우를 지적하고 나섰는데요.

이에 김찬우는 반격이라도 하듯 “여자친구가 있다”라며 구체적인 결혼 계획을 밝혔습니다.

김찬우가 공개한 여자친구는 무려 14살 연하라는데요.

이에 이승철은 “상대방 집에서 알고 있느냐. 딸 가진 아빠 입장에서는 심기가 불편하다”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어 보였죠.

해당 소식에 누리꾼들은 “드디어 김찬우가 결혼하는구나”, “당연히 결혼했을 줄 알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배우 김찬우는 1969년생으로 1989년 MBC 1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습니다.

단역으로 활동하던 그는 평균 시청률 59%를 기록했던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는데요.

이후 ‘우리들의 천국‘, ‘LA 아리랑’, ‘순풍산부인과‘ 등 출연작마다 대박 행진을 이어갔죠.

특히 ‘우리들의 천국’에서는 드라마 초기 장동건보다 잘생겼다는 평을 듣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전성기를 달리던 그는 촬영을 진행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한 공황장애를 앓게 되면서 돌연 배우 활동을 중단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