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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이준석 뒷담화’에 등장한 메시지 속 이모티콘의 정체

안보영 기자 조회수  

뒷담화 논란 점입가경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 대표”
메시지 속 이모티콘 눈길
러시아 스티커 아티스트 작품

뉴스1 / 국회사진기자단

뉴스1

윤석열 대통령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의 이른바 ‘이준석 뒷담화’ 논란이 점입가경이다.

이번 논란을 두고 당사자인 이준석 국민의힘 당 대표는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고, 야당인 더불어민주당도 날선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급하게 권 대행은 90도로 허리를 숙여 사과했으나, 비난 여론이 들불처럼 번지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과 권 대행이 주고받은 메시지에서 등장한 이모티콘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논란의 시작은 지난 7월 26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대정부 질문이 진행 중이던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장에서 권 대행은 윤 대통령과 메시지를 주고받았다.

YTN / 텔레그램

메시지 내용이 그대로 언론 사진에 포착됐는데, 권 대행의 휴대전화 화면 속 메시지에는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은 이준석 대표에 대한 비판이 담겨있었다.

윤 대통령은 “우리 당도 잘하네요. 계속 이렇게 해야…”라며 “내부 총질이나 하던 당 대표가 바뀌니 달라졌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에 권 대행은 “대통령님의 뜻을 잘 받들어 당정이 하나 되는 모습을 보이겠습니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윤 대통령은 엄지손가락을 편 과일 모양의 이모티콘으로 화답했다. 이때 등장한 이모티콘에 대해 이목이 쏠렸다.

Instagram@berry.on.the.cake

두 사람은 텔레그램으로 대화를 나눈 것인데, 해당 이모티콘은 텔레그램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이모티콘 스티커다.

텔레그램 채팅방에서 이모티콘 아이콘을 클릭한 뒤 스티커 메뉴에 진입하면 이용할 수 있는 움직이는 스티커다.

명칭은 ‘Hot Cherry’로 러시아 모스크바에 사는 26살 전업 스티커 아티스트의 작품이다. 쥴리아(Julia)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인데, 본명은 율리야 카멘스카야(Yuliya Kamenskaya)다.

그는 여러 애니메이터와 협업해 작업을 하고 있으며, 팬들이 직접 콘텐츠 제작 자금을 후원하는 미국의 ‘패트리온(Patreon)’에서 열쇠고리, 스티커 등 다양한 굿즈를 제공 중이다.

국회사진기자단

국회사진기자단

쥴리아는 패트리온에서 소개말을 통해 “스티커 아티스트로 일하는 것은 큰 행운이라 생각한다. 계속해서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애니메이션도 직접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논란이 거세지자 권 대행은 “사적 문자 내용이 저의 부주의로 유출·공개돼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에 대해 당원·국민 여러분에게 송구하게 생각한다”며 90도로 허리를 숙여 사과했다.

그는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윤 대통령이) 당 대표 직무대행까지 맡으며 원 구성에 매진해온 저를 위로하면서 고마운 마음도 전하려 일부에서 회자하는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해명했다.

권 대행의 해명과 사과에도 논란은 가라앉지 않았다.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는 비판 여론이 쏟아졌고, 민주당은 “이런 대통령에게 희망이 있을지 회의적이다. 국민의힘 내부 권력 싸움에 대통령이 너무 깊게 관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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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영 기자
boyoung@mground.kr

댓글3

300

댓글3

  • 과일모양 보다는 물고기 모양 같는데

  •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군

  • 최고로

    탄핵이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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