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손호영 사업가로 변신
종합운동장 근처 닭 요리 전문점
올해 43세, 결혼에 대한 생각은?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instagram@dajungho2
대한민국의 1세대 아이돌 그룹인 god 출신 손호영은 가수 시절 ‘미소천사’라는 별명으로 불릴 정도로 웃는 얼굴이 트레이드마크였으며 그룹의 비주얼 멤버로 많은 팬을 보유했다.
손호영은 god 활동이 중단된 이후 개인 앨범도 내고 뮤지컬에서 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 2013년에는 비 연예인 전 여자친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뒤 손호영 역시 번개탄을 피워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다가 병원으로 후송되면서 많은 이들이 걱정을 쏟아낸 바 있다.
다만 손호영은 이후 마음을 추스른 뒤 god 재결합 이후 방송에 종종 얼굴을 내비치고 있는데, 한동안 또다시 잠잠하던 손호영은 얼마 전 방송이 아닌 다른 곳에서 얼굴을 비춰 화제가 되었다.
instagram@hankookgye
god 멤버 출신 뮤지컬 배우인 손호영은 지난해 말 식당을 오픈해서 외식사업가로 변신했다. 그가 연 음식점은 서울 종합운동장 근처에 있는 닭 특수부위 전문점 ‘한국계’이다.
지난 7월 27일에는 배우 김호진이 손호영의 식당에 다녀온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올라온 사진 속 손호영은 김호진이 주문한 닭고기 세트를 손에 들고 뿔테안경을 쓴 채 개구진 웃음을 짓고 있었다.
김호진은 “그냥 봐도 착한 늘 멋진 손호영. 세계 진출 목표로 시작한 사업 대박나라”라며 “코로나로 어려웠다는데 잘 버텼다. 다 맛나더라!”라고 응원을 남겼다.
instagram@hankookgye
이처럼 손호영은 최근 오픈한 음식점의 사장님으로서 직접 매장에 나와 서빙도 하고 요리도 하면서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손호영의 닭 요리 전문점은 오픈 초기 메뉴에 매겨진 가격이 잠시 논란이 되기도 했었는데, 메뉴판을 보면 2인분인 600g은 39,500원 3인분인 1.1kg은 59,500원이다.
가격표가 공개되며 일부 누리꾼은 “닭이 저 가격이면 비싼 거 아닌가”라고 지적하기도 했는데, 이와 달리 “저게 비싸다고? 혜자인데…”라며 반박하는 이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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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온라인커뮤니티 ‘더쿠’
한편 손호영은 최근 같은 god 멤버인 윤계상의 결혼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낸 바 있다. 그는 방송에서 가수 이승철과 만나 대화하면서 멤버들의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손호영은 “쭈니(박준형) 형이 46살에 결혼을 했다. 그때 나는 46살에는 하지 않을까 했는데 가까워지고 있다”라며 “또 최근에 계상이가 결혼할 때는 눈물이 나더라”라고 말했다.
지금 만나는 이성은 없지만 결혼은 하고 싶다는 손호영은 신랑감 후보로서 자신의 강점에 대해 “요식업 CEO로서 가게에서 꼬박꼬박 수입이 나고 부동산이 하나 있다”라며 “애 보는 건 자신 있다. 애랑 하루 종일 같이 둬도 된다”라고 자신의 매력을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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