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연예인들의 지원 위해 설립된 ‘연예인협동조합’
하지만 초대 회장 정체가 성범죄자
징역 6년에 신상 공개 명령까지 받아
출처: 뉴스1
무명 연예인들의 지원을 위해 설립된 ‘연예인협동조합’ 회장의 정체가 밝혀져 적잖은 충격을 안기고 있다.
어떤 사건으로 이토록 논란이 되고 있는지 알아보려 한다.
출처: YTN 뉴스
바로, 지난해 11월 ‘연예인협동조합’ 초대 회장으로 발탁된 A 회장의 정체 때문이다.
성범죄자 알림e에 신상 공개까지 되어있는 이 A 회장은 과거 자신이 운영하는 경호업체 직원 두 명을 상대로 강간, 준강간, 강간 미수, 강제추행 죄를 저질렀다.
출처: YTN뉴스
더불어, 폭행 사건의 연루되기까지 했던 이 A 회장은 징역 6년과 신상 정보 공개 명령을 선고받은 사람이었다.
실제 그는 모텔과 사무실 등에서 20대 여성을 간음하고 성폭행하고, 수차례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평소 문화, 예술에 관심이 많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문화예술인들에게 도움이 되겠다”라는 포부와 너무도 다른 A 회장의 과거 행각은 많은 이들을 기막히게 만들었다.
출처: 유튜브 연예인협동조합
이러한 논란에 A 회장은 YTN의 인터뷰에서 “성범죄에 대해 누명을 쓰고 징역을 살고 나온 것이다. 공개적인 활동을 못 할 이유가 없다”라고 밝혀 분노를 일으켰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징역을 6년 살고 나왔는데도 누명을 주장하네”, “법이 얼마나 만만하면…” 등의 반응을 남기며 성범죄의 짧은 형량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했다.
한편 A 회장은 지난해 11월 연예인협동조합 회장으로 선출됐고 방송인 백현주, 배우 윤형일이 그의 회장 추대를 축하해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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