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 헵번 전기 영화에 캐스팅된 루니 마라
호아킨 피닉스와 11살 차이 나는 커플
세기의 미녀, 만인의 연인. 오드리 헵번의 전기 영화가 제작된다.
감독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이미 출중한 연출력과 섬세한 감정선을 구축한 루카 구아다니노가 맡는다.
그렇다면 대망의 오드리 헵번 역은 누가 맡게 될까.
오드리 헵번 역은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그녀>, <캐롤> 등으로 한국에도 탄탄한 팬층을 갖고 있는 루니 마라에게 돌아갔다.
2005년부터 배우 활동을 한 루니 마라는 2010년 영화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에서 천재적인 해커 ‘리스베트 살란데르’ 역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2013년, 루니 마라는 영화 <그녀>의 주인공 ‘테오도르’와 별거 중인 아내 ‘캐서린’ 역을 맡으며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 중 한 명인 호아킨 피닉스와 만나게 된다.
비록 처음에는 서먹했지만, 빠르게 가까워진 두 사람은 서로 감정을 키워나가다 2016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약혼 관계인 두 사람은 2020년 아들 ‘리버 피닉스’를 얻으며 변함없이 다정한 커플로 자리 잡고 있다.
한편 호아킨 피닉스는 오는 봄 영화 <컴온 컴온>으로 다시 극장을 찾을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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