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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개 녹취록 공개되자마자 난리 난 김건희의 발언 내용 요약.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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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녹취록 추가 공개
부부의 만남, 사랑 아닌 무속 인연서 시작
“우리 남편 영적인 끼 있어 나와 연결”

지난 23일 밤 유튜브 채널 ‘서울의 소리’‘열린공감 TV’김건희씨 녹취록추가 공개했다.

해당 녹취록에서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씨가 “우리가 오히려 힘을 더 가졌는데, 왜 합의를 해. 그 사람들 골로갈 일만 남았지”, 청와대 영빈관 이전 등의 다소 부적절한 언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7시간 35분 분량의 김건희씨 녹취록을 MBC에 전했던 ‘서울의 소리’측은 MBC가 2차 방송(당초 23일 밤 예정)을 포기함에 따라 23일 밤 9시부터 11시 23분까지 합동으로 지금까지 나오지 않았던 녹취록 10여 건과 녹음파일을 공개했다.

지난해 7월부터 6개월가량 김건희씨와 통화를 했던 ‘서울의 소리’ 이명수 기자가 김건희 측이 고발한 각종 사안과 관련해 “총장님 (대선후보로) 올라가면 합의 들어올 거라고 그런 얘기가 돌더라”고 하자 김건희씨는 “우리 쪽에서 합의 들어간다고? 그건 그 사람들의 소망이다”며 일축했다.

김 씨는 “우리가 왜 합의를 해, 우리가 오히려 힘을 더 가졌는데, 왜 합의를 해”라며 “그 사람들 골로갈 일만 남았지, 불리한 건 걔네인데”라고 제대로 한번 쓴맛을 보여주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이명수 기자가 “내가 아는 도사 중에 총장님이 대통령 된다고 하더라, 근데 그 사람이 청와대 들어가자마자 영빈관으로(을) 옮겨야 한다고 해”라고 말하자 김건희씨는 “응 옮길거야”라고 답했다.

그리고 기자가 거듭 확인하자 “응”이라며 확신에 찬 답을 했다.

도사들과 지관, 무속인들은 지금까지 ‘영빈관 터가 나빠 역대 대통령이 좋지 못한 말년을 맞았다. 옮겨야 한다’고 주장을 펼쳐왔다. 그리고 김건희씨는 이들의 주장에 일리가 있다는 뜻으로 이런 발언을 한 것으로 보인다.

또 김건희씨는 무정스님으로 알려진 심모씨가 윤 후보와 중매를 했다는 지적과 관련해선 “우리 남편도 영적인 끼가 있어서 나랑 연결이 된 거야”라며 “(서로) 홀아비 과부 팔자인데, 그래서 인연이 된 것”이라고 자신과 남편이 영적인 끼, 무속과 맞는 뭔가 있다고 했다.

이어 “난 밥을 아예 안 하고, 우리 남편이 다 한다”고 말하였는데. 이와 관련하여 윤 후보는 그동안 방송 출연 등을 통해 가정적인 면모를 보여왔다.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석열이형네 밥집’ 영상을 공개하며 파스타 요리를 직접 선보였고, SBS 집사부일체 출연 당시엔 계란말이 실력을 뽐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건희씨는 이전에 공개된 녹취록에서 이 기자가 “홍준표도 굿했어요? 그러면?”이라고 묻자 “그럼”이라 답하고 “유승민도?”라는 물음에도 “그럼”이라고 답한 기록이 있다.

이에 홍준표씨와 유승민씨는 불쾌감을 표하며 김 씨가 언급한 내용과 관련해 SNS에 허위 날조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친여 성향 유튜브 채널들은 김 씨 녹취록 추가 공개를 예고하고 있다. 강진구 열린공감TV 기자는 24일 라디오에서 “아직도 보도해야 될 부분들이 많다”며 “제한된 시간 내에 한 번 방송해보고 그리고 부족하다면 추가로 1~2회 더 방송하려고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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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그런말이어떼서김건희히가작두를탓따해도누구만하리그 리고추 한아즘집에가서처박혀설거지나최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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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윤석렬대통령님 늘든든합니다항상국민에힘이되어주세요응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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