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평론가 30년 만에 드라마 시청
오징어게임·디피·지옥 감상평

국내 영화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동진 평론가가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디피’, ‘지옥’, ‘지금 우리 학교는’에 대한 평을 내놓았다.
이동진 평론가는 지난 2월 5일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인 ‘이동진 Lo-Fi’에 관련 영상을 게재했다.

‘영화 평론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이동진 평론가는 과거 방송에 출연해 1년에 약 1000편의 영화를 본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그는 드라마의 경우 마지막으로 본 것이 1992년 나온 ‘사랑이 뭐길래’일 정도로 멀리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지난 5일 드디어 넷플릭스 드라마에 대한 간단한 평을 내놓았다.
이동진 평론가는 이날 영상의 앞부분에서 “사랑이뭐길래 이후 제가 처음으로 끝까지 완벽하게 다 본 텔레비전 시리즈가 무엇이냐면 바로 오징어게임이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우선 오징어게임을 비롯한 넷플릭스 시리즈를 보게 된 이유에 대해 “영화평론하는 사람으로서 영상매체에서 한국 영화가 장편 극영화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넷플릭스를 비롯한 TV 시리즈가 나온 이후 그것을 빼놓고 이야기하는 것이 뭔가 불완전하게 느껴졌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동진 평론가는 우선 “오징어게임이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게 된 과정을 보면 K 팝의 역사에서 BTS가 해낸 일을 한국의 영화·드라마에서 오징어게임이 해낸 것은 아닌가”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동진 평론가는 오징어게임 중에서 가장 처음으로 폭 빠진 순간이 배우 공유가 등장해서 등장해서 딱지치기를 제안한 장면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그 장면을 보면서 굉장히 놀란 것이 “불우한 사람이 겪게 되는 금전적인 압박감이 있을 텐데, 그 상황에서 모멸감이 느껴지면서도 제안에 응할 수밖에 없는 심리적 압박감을 영화가 잘 묘사했다”라고 평가했다. 그뿐만 아니라 그는 오징어게임이 하나의 세계를 마무리하는 방식 역시 굉장히 뛰어났다고 좋게 평가했다.
하지만 이동진 평론가는 오징어게임이 극중 장덕수나 한미녀라는 인물이 다뤄지는 방식은 굉장히 전형적이고 조악하게 느껴졌다면서 아쉽다는 평을 내렸다.

뿐만 아니라 이동진 평론가는 오징어게임 외에 넷플릭스 ‘지옥’과 ‘DP’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그중 지옥의 경우 “보면서 굉장히 좋았다”면서 자신이 원하는 연상호 감독의 최상급 모습을 다시 보았고 감독의 최고작이 영화 부산행이 아닌 지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동진 평론가는 특히 신흥종교의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캐릭터 조각법이 훌륭하고, 영화속 고지장면과 시연장면이 미니멀하면서도 영화적 긴장감이 엄청났다고 평했다.

이동진 평론가는 또한 디피(DP)에 대해서는 굉장히 잘 만든 밀도 높은 드라마라고 생각한다고 평했다.
그는 이 영화가 화제 되던 중 오징어게임이 나와 묻힌 감이 있는데, 디피 역시 더 스포트라이트를 받아 마땅하다며 강렬한 감정을 담아내면서도 관계를 선명하게 그린 웰메이드 드라마라고 말했다. 그는 구교환과 정해인, 조현철의 연기에 대해서도 그들만이 할 수 있는 연기라고 긍정적인 의견을 냈다.
이처럼 오징어게임과 지옥, DP에 대한 감상평을 남긴 이동진 평론가는 다음 영상에서는 지금 우리 학교는에 대해서도 자세한 이야기를 남기겠다며 다음 영상을 예고했다.
웃기고있네 국내한정드라마였으면 혹평이나 씨부렸을테지
정답
오징어게임의 흥행력과 초반부 딱지치기 장면 결말 게임 마무리에 대한 칭찬이지 디피나 지옥처럼 드라마 전체적으로는 잘 만들었다고 하지않았습니다
드라마를 30년동안 안본거면, 드라마에 대해 1도 모르는 문화 문외한 일텐데, 뭘 무슨 전문가처럼 말함? 그냥 그럴듯한 저런 얘기 누구나 할 수 있읏텐데. 30년동안 드라마 안본 사람이 문화평론가? 웃기고 있네. 30년동안 수학은 안하고 물리만 공부했다고 물리학자냐
영화평론가인데 드라마 안봤다고 무슨 드라마 문외한이여
얘가 영향력이 있긴 함???
업8음 ㅅㅇ
오징어게임 지우학 지옥 코인 타려고 하지말아라 어디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