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전 여친 배우 유역비
미국적으로 자취 감추다 모습 드러내
출처: 중국 웨이보
출처: 디즈니
한 때 송승헌 전 여친이자 디즈니 실사 영화 ‘뮬란‘ 주인공을 연기했던 유역비가 포착된 장소가 있다고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유역비는 중국 유명 배우임에도 그간 활동하지 않았던 이유는 미국계 중국인이라는 이유로 인해 정부에서 해외 국적 연예인 활동을 제한하는 정책을 실시해 유역비의 활동을 제한했다는 소문이 돈 바 있다.
출처: 중국 웨이보
이런 유역비가 지난 10일 중국 온라인 상에서 드라마 ‘거유풍적지방‘ 촬영 현장 사진에 포착되었다.
사진 속 유역비는 긴 머리카락을 늘어뜨리고 검은색 롱패딩을 걸친 채 걸어가는 모습이었다.
출처: instagram@yifei_cc
유역비는 2002년 중국드라마 ‘금분세가’에서 배우로 데뷔했으며 과거 2006년 가수로 활동한 적이 있다.
유역비는 다양한 영화 및 드라마를 촬영해왔으나 한국에서는 디즈니 실사 영화 ‘뮬란’을 통해 입지도를 높여왔다.
한편 유역비가 올해 촬영에 임한 중국 드라마 ‘거유풍적지방’은 가족 힐링 로맨스 드라마로 2023년 망고티비에서 40부작으로 방영 예정이다.
출처: 연합뉴스
중국 광전총국은 작년 12월 22일부로 ‘드라마 제작 규범’을 통해 드라마 시작 또는 끝의 자막에 외국 국적 배우와 스태프의 국적을 표기하도록 했다.
이는 외국계 중국인은 물론이거니와 대만, 홍콩, 마카오 출신의 배우 및 스태프도 해당된다.
해당 정책을 내세운 이유는 작년 상반기부터 현지 문화를 추구하고자 하는 ‘정풍 운동‘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출처: CCTV
이러한 정풍 운동으로 인해 중국 유명 배우이자 음악인인 셰팅펑이 중국 관영 CCTV방송 인터뷰에서 “자신의 캐나다 국적 포기를 신청했다”며 외국 국적을 포기하는 상황이 이르게 되었다.
이 외에도 중국 유명 배우인 이연걸, 사정봉, 왕리훙도 악영향을 받았을 것이라 추측되었지만 이에 대한 사실 여부는 공식적으로 확인되고 있지 않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놓여있던 유역빈 배우에 대해 누리꾼들은 “정풍 운동에도 끄떡없는 배우네”,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나가길”과 같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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