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 환상 가졌지만…
코로나 이후 동양인 차별 심각
유럽에서 일어나고 있는 캣콜링

출처 : dezeen

유럽은 많은 이들의 꿈의 여행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고풍스러운 건축 양식과 문화 유적, 유럽이 지닌 특유의 분위기 등은 생각만으로도 설레는데요. 하지만 유럽 여행을 다녀오고 나면 기대했던 것과 다른 부분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유럽 여행의 환상을 깨뜨리는 것들은 무엇일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

동양인 차별

출처 : YouTube@여락이들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적으로 동양인을 향한 차별이 더욱 심각해졌습니다. 지난 6월 독일의 수도 베를린의 한 지하철역에서 한국인 남성이 신원 미상의 남성 4명에게 공격을 당했는데요. 이탈리아에서는 60대 한국인이 “코로나 옮기는 중국인”이라는 말과 함께 10대들에게 폭행 당했습니다. 최근 영국 여행 영상을 게재한 유튜버 ‘여락이들’은 자신을 보고 황급히 마스크를 쓸 때가 있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죠.

캣콜링 문제도

출처 : ABC News

유럽과 북미 등지에서 캣 콜링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캣 콜링을 법으로 금지하고 벌금형을 부과할 정도인데요. 캣 콜링이란 길거리에 지나가는 여성들에게 남성들이 휘파람을 불고 추근거리는 말을 하는 행동입니다. 유럽 여행을 떠난 유튜버들의 영상 속에서 캣 콜링 장면이 보이기도 하죠.

소매치기 심각

출처 : dailymail

여행 커뮤니티에서는 유럽에서 소매치기를 당하지 않기 위한 방법들이 공유되곤 합니다. 유럽에서는 각종 특이한 수법으로 여행객들을 속이는 일들이 많이 발생하는데요. 기부 서명을 요청하거나 손목에 팔지를 채우며 돈을 달라고 하는 경우도 많죠. 이러한 갖가지 수법들에 대해 여행객들은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는데요. 유럽 여행의 환상을 가지고 떠났지만 소매치기를 당했다는 글들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유료 화장실

출처 : bloomberg

유럽은 유료 화장실이 대부분입니다. 자판기처럼 동전을 넣고 들어가거나 화장실 앞에 직원이 앉아 직접 돈을 받는 경우도 있는데요. 돈을 내고 이용하지만 화장실 상태가 무척 좋지 않아 당황스러운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유럽의 화장실은 지저분하기로 악명 높기 때문에 한국 화장실과 더욱 비교되곤 합니다. 코로나19사태로 위생이 중요해진 요즘 지저분한 화장실은 더욱 꺼려지곤 하죠.

파리 특유의 악취

프랑스 파리는 많은 여행객들이 로망을 품고 있는 도시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유럽 여행지인데요. 거리를 걷다 보면 지저분한 풍경은 물론 악취가 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노상방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거리에 공중 소변기를 설치하기도 했는데요. 지하철 내에서도 악취가 심한 편으로 여행객들은 대부분 비슷한 반응을 보이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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